그룹 샤이니가 압도적인 열일로 샤이니월드(샤이니 공식 팬덤명)들의 일상을 빈틈없이 파고들고 있다.
샤이니 멤버 키는 9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Pleasure Shop'(플레저 숍)을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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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의 솔로 컴백으로 샤이니 팬들은 한 달 만에 모든 멤버가 솔로 활동을 재개하는 이례적인 광경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샤이니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석 매진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을 성황리에 개최한 이래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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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열일 행보의 시작은 민호였다. 민호는 8월 10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 서 남태평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숨겨진 가족사는 물론 청춘 로맨스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십분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데뷔 16년 만에 연극 신고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10일 개막한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첫 무대에 오른 것. 솔직하면서도 순수한 면모의 소유자 밸 역을 맡은 민호는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예술, 인생, 연극 등을 주제로 대화하고 고뇌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구현다. 고정 페어 에스터(이순재 분)와의 안정적인 티키타카 연기 역시 일품이었다.
태민은 올해 대망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8월 19일 미니 5집 'ETERNAL'(이터널)을 발매했다. 단독 음반 출시는 지난해 10월 30일 발표한 미니 4집 'Guilty'(길티) 이후 10개월여 만이었다. 올 3월 전속계약 만료를 끝으로 16년 넘게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태민은 오랜 시간과 이에 따른 갖가지 변화에도 아티스트로서 주체적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부단히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무엇보다 한결 높아진 음악적 참여도가 빛났다. 태민은 가창은 물론 기획,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데뷔 후 최초로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올려 결코 안주하지 않는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이자 'K팝 에이스(ACE)' 입지를 공고히 했다.
태민이 건넨 바통은 온유가 이어받았다. 온유는 9월 3일 미니 3집 'FLOW'(플로우)를 내고 지난해 3월 공개한 정규 1집 'Circle'(써클) 이후 1년 6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6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온유는 팬들과의 뭉클한 재회를 염원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해 왔다. 태민과 마찬가지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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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s.newsen.com/news_view.php?uid=202409111433220410
특히 태민은 소속사 옮기고도 아이덴티티 잃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