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개그맨 조세호(42)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스타뉴스는 12일 조세호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조세호와 예비신부는 청첩장에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정성 가득한 글을 적었다.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조만간 조세호의 웨딩 사진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달 25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신부와 함께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절친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남창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결혼식에 앞서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장만했다.
조세호는 결혼 발표 당시 스타뉴스에 "상대방이 일반인이니까 조심스럽다"며 "(결혼을) 처음 하는 거니까, 새로운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잘 준비해서 잘살아 보겠다.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잘살아 보겠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6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