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남 신안서 80대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9월 사망' 올해 첫 사례
2,247 9
2024.09.12 11:44
2,247 9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신안군 압해읍 한 주택 창고 앞 마당에서 A 씨(81)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A 씨는 의식이 없어 체온 측정이 불가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조치 후 병원에서 측정된 체온은 40.2도로 나타났다.

치료를 받던 A 씨는 다음 날 오전 0시쯤 숨졌고 그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최종 확인됐다.

당국은 A 씨가 외출 후 쓰러진 채 장시간이 지났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신안 압해도의 최고 체감온도 34.4도까지 올랐었다.

질병관리청은 숨진 A 씨를 온열질환 사망 사례로 분류해 올해 들어 전남에서 4번째 사망 사례다. 9월에는 첫 사례로 전국에서도 처음이다.

최근 전국의 9월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2023년 1명, 2022년 2명, 2021년 0명, 2020년 1명으로 여름철에 비해 드물다.

가을 문턱에 접어들었지만 티베트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9월 온열질환자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날까지 광주와 전남의 9월 온열질환자는 광주 4명, 전남 18명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를 웃도는 더위가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7873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84 01:30 9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41,2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39,70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90,5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0,6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1,6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5,1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8,6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0,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82 기사/뉴스 "매일 아침 '맥심 커피'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 술렁 02:27 140
315481 기사/뉴스 테헤란로 8중추돌 20대女 “면허 딴적 없어…차는 엄마 것” 9 01:18 1,038
315480 기사/뉴스 “나야 들기름”…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다 3 01:15 614
315479 기사/뉴스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다 11 00:47 1,328
315478 기사/뉴스 “빚 많이 생겨 교도소 들어가려고”…편의점서 강도 행각 20대 5 00:43 885
315477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원…12년 만 적자전환 14 00:05 1,731
315476 기사/뉴스 대전에 성심당 '밀밭' 조성…지역개발에 호재 "전국 '핫플' 되나요" 7 11.04 2,081
315475 기사/뉴스 로이킴, 티켓 파워ing… 서울 이어 부산 콘서트 전석 매진 1 11.04 612
315474 기사/뉴스 "과도 업무, 학부모 민원 힘들다" 내년 결혼 앞두고 숨진 특수교사 28 11.04 2,556
315473 기사/뉴스 대리기사가 뒷좌석 실은 전동휠서 불…“이상발열” 추정 3 11.04 1,521
315472 기사/뉴스 中 무비자 관광 허용…K여행·뷰티株 신바람 9 11.04 2,125
315471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1250 11.04 64,425
315470 기사/뉴스 스텔라이브 소속 아이리 칸나, 12월 2일부로 졸업 발표 3 11.04 964
31546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2 11.04 2,251
315468 기사/뉴스 개그맨 이동윤 등 40명,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14 11.04 6,888
315467 기사/뉴스 카페 10분 거리에 비슷한 숙박시설 들어서‥디자인 도용 '갈등' 20 11.04 4,669
315466 기사/뉴스 [단독] 직원에 "원두 갈아라" "합창 연습해라"…박물관장 된 '커피교수'의 갑질 18 11.04 2,823
315465 기사/뉴스 방송으로 유명세 탄 일반인 스캔들 반복‥피로감은 시청자의 몫? 11.04 1,721
315464 기사/뉴스 김현진, 노정의 호흡 맞춘다…'바니와 오빠들' 합류 3 11.04 2,250
315463 기사/뉴스 엄마, 삭발하고 구치소 간다…“26년 소송에 양육비 270만원뿐” 17 11.04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