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2의 피프티 피프티’로 가는 뉴진스… 하이브-민희진 갈등 최고조로
31,590 608
2024.09.12 11:24
31,590 608

뉴진스, 직접 등판해 2주 시한 주고 전속계약 해지 예고
최후 통첩 받아들이기 어려운 하이브, 법적 분쟁 불가피


어도어 아티스트 뉴진스가 11일 직접 등판해 방시혁 의장 등 하이브를 상대로 “민희진 전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 4월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불거진 이후 뉴진스가 하이브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하이브 측이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제기한 것과 관련, 뉴진스가 지난해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피프티 피프티’의 전철을 밟게 된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왜 14일 시한을 줬나


전날 뉴진스는 유튜브에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방 의장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정상화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25일까지 하이브 측에 14일의 시한을 준 것을 두고 법조계는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수순을 밟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통상 계약기간이 남은 아티스트가 전속 계약을 해지하려면 회사 측에 불만 사항을 전달하고, 회사 측이 이를 보정(치유)할 기간을 주게 돼 있는데 그 기간이 통상 2주라는 것이다. 이에 하이브 측이 불응하면 전속계약 해지 소송 내지는 전속계약 효력금지 가처분 등을 걸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미성년자 2명이나 포함된 뉴진스 멤버가 이런 내용을 이해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진 못했을 것”이라면서 “당초 뉴진스 데리고 독립하려던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앞세워 계획대로 하려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했다.

 

 

 

날개 꺾인 피프티 피프티, 뉴진스의 앞날은?


하이브 측이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사항을 제시한 만큼 결국 뉴진스는 피프티 피프티처럼 내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그전까지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경영권 다툼으로 진행됐던 분쟁에 소속 가수인 뉴진스 멤버들까지 적극 참여하는 양상이 됐기 때문이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연상케 하는 이른바 ‘템퍼링(기존 계약을 끝나기 전에 다른 기획사 또는 단체와 접촉하는 것)’ 이슈라는 것이다.


엔터업계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5년가량 남은 뉴진스가 갈등의 전면에 나서면서 법적 분쟁이 불가피해지는 모양새로 가고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764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587 09.15 36,1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9,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81,9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31,2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3,0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7,6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82,3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9,0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7,3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5,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5 기사/뉴스 디즈니+는 ‘무빙’ 원작자 강풀 작자와 시즌2 제작에 잠정적으로 합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에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1 03:42 41
309324 기사/뉴스 권은비, 에이핑크 김남주와 무슨 사이? 단둘이 일본 여행ing 5 02:23 2,043
309323 기사/뉴스 '베테랑2' 정해인 "액션 대가 류승완, 츤데레 황정민...덕분에 효도까지" [mhn★인터뷰②] 3 00:59 824
309322 기사/뉴스 "10억 아파트, 4억에 사세요"…또 동탄 '7억 대박' 기회에 '줍줍' 나선다 9 00:49 4,196
309321 기사/뉴스 [Paste 매거진] 파워 순위 : 지금 가장 인기있는 tv프로그램 파친코 2위 4 09.17 1,200
309320 기사/뉴스 7년 만에 KS 직행한 KIA, 서울로 이동해 '샴페인 샤워' 13 09.17 2,787
309319 기사/뉴스 "내 욕망은 성욕뿐" 70대 재력가 돌연사, 20대女 결혼 3개월 만이었다 9 09.17 7,558
309318 기사/뉴스 심사위원으로 백종원, 안성재를 택한 이유를 묻자 김학민 PD는 "질문 자체가 어폐가 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우리를 골라 준 것" 22 09.17 6,554
309317 기사/뉴스 “40살에 덕질하려니 힘들어” 박나래, 샤이니 키 콘서트 갔다가 “방전” 25 09.17 4,361
309316 기사/뉴스 사유리, 강남 7년간 손절한 이유 “교통사고 후 연락했는데 몇개월간 답 없어”(4인용식탁) 3 09.17 4,844
309315 기사/뉴스 [기사] "큰 혼잡은 없습니다"…추석날 전국 각 병원 응급실 안정적 운영 1 09.17 1,871
309314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피해'까지…공무원 신상정보 유출 5 09.17 2,674
309313 기사/뉴스 마크롱 탄핵절차 개시 첫 관문 통과…"탄핵 가능성은 낮아" 5 09.17 1,247
309312 기사/뉴스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18 09.17 2,670
309311 기사/뉴스 [종합]사유리 "아들에게 '아빠 없다'고 설명..비혼출산 멋진 일 아니야"('4인용식탁') 33 09.17 7,429
309310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등 근육에 반해…'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싶어" (4인용식탁) 11 09.17 3,385
309309 기사/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마스 곡 표절 의혹..."저작권 침해 소송당해" 13 09.17 3,015
309308 기사/뉴스 화사 "연습생 때 60kg→49kg…퇴출 압박에 대표님한테 화냈다" ('동스케') 12 09.17 6,046
309307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30 09.17 3,291
309306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52 09.17 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