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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지난 9일 수원 디지털시티 생활가전 사업부 찾아 AI 가전의 미래 경쟁력 등을 점검했다. 이 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오찬을 한 뒤 1시간 30분가량 가전제품의 핵심 부품과 미래 기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건 우리의 독자 기술인가”, “우리가 얼마나 앞서 있나”, “이 기술을 개발하는 모멘텀이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분야별 경쟁사 현황과 지역별 주요 업체 현황 등을 보고받고 AI가전 관련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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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회장은 가전사업부 점검 이후 다른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