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대 베트남 아내 외도 알고 흉기 살해한 50대 징역 23년
2,854 16
2024.09.12 09:04
2,854 16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말 새벽 경남 양산 자택에서 자고 있던 2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5년 10월 베트남 출신인 B씨와 결혼을 했고 이듬해부터 한국에서 부부생활을 했다. B씨는 2020년께 귀화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B씨가 베트남 지인들과 만나 외박을 자주하자 외도를 의심했다. 그러다가 올해 3월 B씨가 베트남 남성 C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한 뒤 두 사람의 불륜을 확신해 범행을 결심했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 C씨의 집 앞에 찾아가 기다리다가 C씨가 나오자 차를 몰아 들이받았다. 이어 흉기를 들고 C씨를 쫓아갔으나 C씨는 달아났다.

재판부는 "유족들의 상실과 충격은 무엇으로도 보상될 수 없고 피해자가 공포심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중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는 점, C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부양해야 할 어린 자녀와 모친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bVCXz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25 01:30 2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41,2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37,59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89,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0,6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0,3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5,1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8,6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0,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83 기사/뉴스 테헤란로 8중추돌 20대女 “면허 딴적 없어…차는 엄마 것” 9 01:18 698
315482 기사/뉴스 “나야 들기름”…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다 3 01:15 406
315481 기사/뉴스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다 10 00:47 1,157
315480 기사/뉴스 “빚 많이 생겨 교도소 들어가려고”…편의점서 강도 행각 20대 5 00:43 761
315479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원…12년 만 적자전환 14 00:05 1,638
315478 기사/뉴스 대전에 성심당 '밀밭' 조성…지역개발에 호재 "전국 '핫플' 되나요" 7 11.04 1,968
315477 기사/뉴스 로이킴, 티켓 파워ing… 서울 이어 부산 콘서트 전석 매진 1 11.04 602
315476 기사/뉴스 "과도 업무, 학부모 민원 힘들다" 내년 결혼 앞두고 숨진 특수교사 28 11.04 2,524
315475 기사/뉴스 대리기사가 뒷좌석 실은 전동휠서 불…“이상발열” 추정 3 11.04 1,511
315474 기사/뉴스 中 무비자 관광 허용…K여행·뷰티株 신바람 9 11.04 2,085
315473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1236 11.04 63,036
315472 기사/뉴스 스텔라이브 소속 아이리 칸나, 12월 2일부로 졸업 발표 3 11.04 946
315471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2 11.04 2,221
315470 기사/뉴스 개그맨 이동윤 등 40명,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14 11.04 6,858
315469 기사/뉴스 카페 10분 거리에 비슷한 숙박시설 들어서‥디자인 도용 '갈등' 20 11.04 4,643
315468 기사/뉴스 [단독] 직원에 "원두 갈아라" "합창 연습해라"…박물관장 된 '커피교수'의 갑질 18 11.04 2,802
315467 기사/뉴스 방송으로 유명세 탄 일반인 스캔들 반복‥피로감은 시청자의 몫? 11.04 1,659
315466 기사/뉴스 김현진, 노정의 호흡 맞춘다…'바니와 오빠들' 합류 3 11.04 2,219
315465 기사/뉴스 엄마, 삭발하고 구치소 간다…“26년 소송에 양육비 270만원뿐” 17 11.04 3,837
315464 기사/뉴스 원주민 어린이와 흑인에게 ‘마루타’ 생체실험한 CIA 5 11.0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