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자식들은 이뻐하는데 나만 별로 안 좋아함 전쟁터져서 전쟁터로 뛰어들기도 하고 가끔 아버지가 양위한다 하시면 석고대죄하면서 선위의 뜻을 거두어 달라 청해야 하고 나보다 9살이나 어린 새어머니를 들여 결국 정실 소생의 아들을 낳고 그 아이를 이뻐하심
분명 전쟁전까지만 해도 사이도 좋고 아껴주셨는데 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가고 나서 사이가 소원해져버리고 조선으로 돌아오고 나선 급격히 몸이 안 좋아져서 결국 나는 죽음 그런데 아버지가 내 아내와 자식들을 개새끼라 멸칭하고 죽게 만듬
내 어머니를 자결하게 만들고 나를 탐탁치 않아하는 아버지와 똑똑한 이복동생 사이에서 엄청난 압박감으로 몸도 정신도 피폐해짐
어린시절 내내 정신적인 학대로 무너지고 결국 뒤주에 갇혀 죽음
이렇게 보면 선조는 선녀아닌가....?
카테 유머니깐 재미로 봐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