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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성이 반도체 산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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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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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첫 사업은 1974년 한국반도체 인수일 정도로 반도체에 관심이 많았음.

수차례 아버지에게 한국반도체를 인수하지고 했으나 아버지가 거절하자 본인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돈으로만 파산 직전의 한국반도체의 한국 지분 50%를 인수함. ㄷㄷ

 

이건희의 생각에 한국은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하이테크산업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또 “무엇보다도 반도체라는 이름에 끌렸다”고 함.


그리고 5년 이후 이병철 회장이 생각이 바뀐게 외국에 가서 실리콘벨리 태동기를 봤기 때문임. 

 

사무실에서 책이나 팬 없이 컴퓨터 하나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고 아 TV나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구나 싶었다 느낌.

 

그당시 반도체 사업은 83년도 미국이 대다수의 시장을 점령하던 시절이었고 일본도 80년 이전부터 시작을 했던 상황이었음.

뒤늦게 따라가는 입장에서 투자해야하는 금액도 천문학적인데 기술을 개발하면서 제품을 출하해야하는 상황인것.

 

이 때 이병철은 시대가 원하는 사업을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고

'영국이 산업혁명 때 증기기관을 만들어서 세계적으로 기술적우위를 점령한게 400년이었다. 반도체 투자도 한국이 400년간 먹고 살 것을 만들것' 

이라 이야기 하며 반도체산업에 투자할 것을 선언함.

 

근데 미국이랑 일본도 차세대 먹거리로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있던 시절에 후진국에서 그걸 따라잡겠다 하니 당연히 시선이 곱지 못 했음.

그당시 돈으로 한라인 까는데만 1천억이 넘어가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 임원진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딛쳤고

인텔또한 과대망상증 정신병 환자라며 존나 무시하고 깜 ㅋㅋㅋㅋ

 

하지만 그럼에도 뜻을 굽히지 않으며 꿋꿋이 자신의 집념을 관철해 밀어붙이기 시작함.
일본 미국 구소련 가릴것없이 오가며 정보를 얻고 습득하기 시작했음. 

 

이건희 회장, 이병철 회장 둘 다 뭐 하나에 꽂히면 파고들어서 전문가 수준까지 습득을 했다 함.

이병철회장이 전문가한테 반도체 관련해서 물어보면 다들 쩔쩔맬 정도였고

이건희의 경우엔 반도체 논문을 써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정도였으니 말 다 함.

 

처음에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삼성한테 개찌발려서 좆망한 샤프한테 기술제휴해서 진행함

그리고  외국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는 유능한 한국인 재원들을 스카웃하기 시작

 

그 당시 세계 곳곳에 흩어져있던 한국인 고급 인재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선진국에서 연봉도 더 낮은 한국으로의 스카웃을 애국심에 호소하며 인재들을 모음.

그 당시엔 국민들이 애국심이 출중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타향살이하던 한국인들인데 얼마나 고향생각이 났겠음?? 

실제 스카웃 전략이 잘 먹혀서 32명의 인재들을 영입성공했다 함.

 

그 중 진박사는 유명한게 ibm에서도 촉망받는 인재였고 ibm에서 연봉으로 백지수표 제시하면서 귀국을 만류하였지만 한국에 옴.

그당시 박사가 했던말이 '일본 잡으러 한국간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32명이 인재들이 애국심으로 반도체 산업을 성공시키겠다는 일념하나로

한 비행기로 한국에 오게 되는데 그당시 그걸보고 이병철회장이 노발대발 하며 화를 냈다고 함.

화낸 이유가...

한 비행기에 32명 다 타고 오다가 비행기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랬냐며 불같이 화냈다고 하심 ㄷㄷ

평소 꼼꼼하고 치밀하며 철두철미한 성격을 옅볼 수 있는 대목임.

 

그 때부터 삼성그룹 사장단이랑 주요임원들은 비행기를 나눠타는것이 삼성그룹의 불문율이 됐다 함.

 

그당시 기술제휴는 했어도 설계도는 받을수없었는데 저 인재들이 각자 본 설계도를 눈으로 외워서 호텔방에 모여 외운부분 맞춰가며 설계도를 만들었음.

ㄹㅇ 천재들 클라쓰 ㄷㄷㄷㄷ

 

 

아 그리고 1983년쯤 미국에서 자기가 만든 컴퓨터를 소개하고 싶다며 한 기업인이 이병철을 찾아온적이 있음.

그게 애플의 스티븐잡스였고 할아버지랑 손자뻘인데도 반도체 관련 이야기에 관해서 오랜시간 대화하였다 함.

그리고 잡스는 삼성에서 반도체를 완성하면 자신의컴퓨터에 공급해달라 함. 

dhPSAb

그당시 이병철 회장이 회고하길 'IBM을 넘어설 사람이 나타났구나. 내가 오래살면서 지켜봐야겠구나' 했다 함.

 

이걸보면 애플업체쪽에서 이건희회장님의 부고에 화환을 보낸게(https://www.dogdrip.net/287773311) 괜히 보낸게 아니란걸 알 수 있음.

옛날부터 삼성과 연이 깊었던 업체였음.

 

 

그리고 그당시 틀딱분답게 직원들 대리고 정신교육한다며 64km 산행 행군을 함. 64k D램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 ㅋㅋㅋㅋㅋ

엘지가 삼성산 올라가서 사과 까먹은거랑 비슷한거라고 보면 됨 ㅋㅋ

 

그리고 불과 6개월 뒤인 1983년 10월6일, 삼성은 모든 공정을 개발해내고 웨이퍼를 투입하기에 성공했다고 발표

 

그리고 84년 5월 첫 중공식에서 한 말이

'삼성이 반도체에 대규모 투자한것은 충분한 투자여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오로지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성공시켜야만 첨단산업을 꽃피울 수 있다.

 삼성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 사업의 추진을 결심한 것이다'

이였음.

 

93년에 메모리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됨

1984년 10월8일 256K D램 개발,

2년 뒤인 1986년 7월13일 1M D램이 개발,

1992년 세계 최초로 64M D램을,

1994년 8월29일 세계 최초 256M D램까지 연달아 성공하면서 삼성 반도체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림.

 

93년 일본 닛케이 마이크로 디바이스 잡지에 커버스토리로 삼성 D램에 대한 내용을 10페이지에 달해서 다룸.

삼성은 더이상 일본의 모방업체가 아니며 인재나 기술이나 자본력이 일본업체 우위에 있다는것.

256메가 D램 세계 첫 개발에 성공 

과대망상증 정신병 환자라고 비난했던 인텔로부터 1천억원가량 외자유치도 받음 ㅋㅋ

 

한동안 압도적인 세계1위 메모리반도체 업체로 수많은 타국 국가지원 반도체업체를 말아버리며 최강자로 군림하게 됨.

 

갓.SAMSUNG

 

 

 

출처 ㄱㄷ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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