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위에 붙은 '눈'…목욕하던 일본 女 1000명 찍혀
8,651 25
2024.09.12 00:16
8,651 25

30대 일본인 남성 "2년 전부터 몰래 촬영"


ixJXJp

한 30대 일본 남성이 가짜 바위에 카메라를 내장해 온천에 설치한 뒤 목욕하는 여성 약 1000명을 몰래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선고를 받는다.

10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현에 사는 남성 A씨(31)는 야마가타현의 온천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한 것이 적발돼 5월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신고자 여성은 온천 중에 바위에서 이상한 반사광을 발견하고 그 안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카메라가 설치된 가짜 바위를 회수했고 이후 카메라를 찾으러 온 범인을 체포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카메라 렌즈를 구매했고 점토와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카메라를 숨길 가짜 바위를 만들어냈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회수한 카메라에서 44명의 피해자를 발견했다. 이후 A씨는 2022년부터 여러 온천에서 같은 수법으로 약 1000명의 희생자를 냈다고 자백했다. 또 그는 아동 성 착취물을 소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계획적이고 반복적이며 근본적으로 해롭다"며 피고인(A씨)의 높은 재범률을 지적해 징역 2년 형을 구형했다. 판결은 9월17일 내려질 예정이다.

일본에선 공공장소에서 불법 촬영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5737건, 2023년엔 5730건이 발생했다. 

일본 현에 따라 불법 촬영에 대한 징역 기간이 다르다. 도쿄에서 불법 촬영이 적발될 시 최대 6개월의 징역 또는 최대 50만엔(약 470만원) 벌금에 처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781688?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39 11.05 34,6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4,2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49,1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18,3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2,7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59,3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6,2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5,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6,7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8,5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54 기사/뉴스 아파트 엘베 거울에 붙은 게시물 뗐다 봉변…여중생에게 내려진 판결은 21 01:36 4,572
315953 기사/뉴스 엄마 살해하고 "난 촉법이야!"‥'자신만만' 중학생의 최후 24 11.07 4,109
315952 기사/뉴스 "오타니가 야구를 구했다"…슈퍼스타 향한 美 매체의 찬사 1 11.07 572
315951 기사/뉴스 아무도 못 들은 "아랫집 쿵 소리"…아들·딸 앞에서 살해된 엄마 30 11.07 4,800
315950 기사/뉴스 사업 실패→기초수급자..한지일 "고독사 발견 안 될까 두려워"[스타이슈] 11.07 3,229
315949 기사/뉴스 [단독] "아버지한텐 안 미안해"…'존속살해' 아들 유서에 담긴 '30년 가정폭력' 31 11.07 3,926
315948 기사/뉴스 봉준호 감독 '미키17', 부활절 시즌 북미 개봉 확정 3 11.07 1,140
315947 기사/뉴스 '그것' 빌 스카스가드 퇴폐미 폭발..'더 크로우', 12월 개봉확정(공식) 6 11.07 1,850
315946 기사/뉴스 나영석 PD ‘핑계고’ 대상까지 노린다, 유재석과 세계관 대통합 예고(십오야) 3 11.07 2,755
315945 기사/뉴스 [단독] 칠성파 조폭 간부 결혼식, 현역 국회의원 축기 논란 183 11.07 53,691
315944 기사/뉴스 토스증권 10월 해외주식 점유율 1위···거래대금만 22조 24 11.07 2,086
315943 기사/뉴스 SF 사장 유격수 콕 찍었다는데, "김하성과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美매체, 이정후와 한솥밥 시나리오 급부상 1 11.07 450
31594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안성재 서울시의회 행정감사 출석…"공정성 검증" 16 11.07 3,732
315941 기사/뉴스 아일릿 민주 “트와이스 엄청난 팬, 사나 초대하고 싶다” (핑크 캐비닛) [종합] 861 11.07 45,855
315940 기사/뉴스 [제보는 MBC] 보호장비 없이 공공 근로 예초작업 중 벌에 쏘여 혼수상태‥"부당한 업무 지시" 1 11.07 858
31593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8 11.07 2,345
315938 기사/뉴스 '시장은 해외 축제참가' 공무원노조는 숨진 동료 발인 노제로 마지막 가는길 '배웅' 2 11.07 1,508
315937 기사/뉴스 빽가 "김종민 욱하는 모습,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2 11.07 1,430
315936 기사/뉴스 ‘간첩 혐의’ 민주노총 간부 3명, 5~15년형 법정 구속 27 11.07 1,748
315935 기사/뉴스 ‘월급 반씩 갖자’ 대리 입영한 20대, 법정서 혐의 인정 5 11.07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