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고국천왕
왕의 죽음의 이유가 독살이 유력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여러가지 약초로 실험해본 결과
왕의 죽음과 연결 지을 수 있는 약초는 “은방울 꽃”
그런데 이 꽃은
나라에서 관리함 = 누군가 궁 안에서 만들었을 것
왕이 죽은 전 날로 돌아가보자.
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미약’이 있다며
태시녀에게 접근한뒤 왕의 술에 미약을 타게한 대신녀 ‘사비’
그 이후 왕이 죽었기때문에 당황한 태시녀는
남은 미약을 어항에 떨궈보는데
물고기들이 다 죽어버림
게다가 그 약은
예전에 왕이 왕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주었던 독약과 모양이 같음.
일단 이 미약으로 왕이 죽은 건 맞는 것 같고
(설마 우희는 아니겠지? 설마.. 아닐거야..)
누군가 사비에게 술에 약을 타라고 시켰을 것 같음
원덬이 궁예해보는 배후 인물 (평소똥촉주의)
1. 국상 을파소
원덬이 제일 수상하게 여기는 인물임
일단 왕에게 원한이 있을 수 있는 집안 사람이고
왕후에게 다른 마음도 있는 것 같음
을파소가 ‘“왕후를 지키기 위해 왕후를 멀리하라’고 하자
왕이 을파소에게 하는 대사임 (이외 아역 서사도 있음)
파트1 후반부에서는 의문의 편지를 확인하고 바로 태워버림
그리고 그 편지를 목격하고 의미심장해진 밀우까지 개수상함
https://img.theqoo.net/ebbfjX
2. 졸본의 대가 연비
졸본은 고구려 시조의 왕비 후손으로
원래 졸본에 속했던 북부 왕비족을 흡수하고 싶어하는 인물
뭔가 분량 파트2에서 풀릴 것 같은 느낌이라
원덬의 의심인물 2위임
그리고 한통속일 것 같은 인물은 송우 (왕을 모시는 사람)
왕의 죽음을 알고 누구보다 구슬피 울었으면서
갑자기 냉정해진 모습이 꽤나 쎄해서 파트2에서 눈여겨본다 낵아
궁예 실패 시 깊이 슬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