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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씨왕후에서 왕의 독살을 도모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예해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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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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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고국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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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죽음의 이유가 독살이 유력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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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약초로 실험해본 결과

왕의 죽음과 연결 지을 수 있는 약초는 “은방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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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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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관리함 = 누군가 궁 안에서 만들었을 것

왕이 죽은 전 날로 돌아가보자.

 

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미약’이 있다며

태시녀에게 접근한뒤 왕의 술에 미약을 타게한 대신녀 ‘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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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왕이 죽었기때문에 당황한 태시녀는

남은 미약을 어항에 떨궈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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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다 죽어버림


 

게다가 그 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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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왕이 왕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주었던 독약과 모양이 같음.

 

일단 이 미약으로 왕이 죽은 건 맞는 것 같고

(설마 우희는 아니겠지? 설마.. 아닐거야..)

누군가 사비에게 술에 약을 타라고 시켰을 것 같음

원덬이 궁예해보는 배후 인물 (평소똥촉주의)

 

 

 

1. 국상 을파소

원덬이 제일 수상하게 여기는 인물임

 

일단 왕에게 원한이 있을 수 있는 집안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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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에게 다른 마음도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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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가 ‘“왕후를 지키기 위해 왕후를 멀리하라’고 하자

왕이 을파소에게 하는 대사임 (이외 아역 서사도 있음)

 

파트1 후반부에서는 의문의 편지를 확인하고 바로 태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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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편지를 목격하고 의미심장해진 밀우까지 개수상함
https://img.theqoo.net/ebbfjX

 

 

 

 

2. 졸본의 대가 연비

졸본은 고구려 시조의 왕비 후손으로

원래 졸본에 속했던 북부 왕비족을 흡수하고 싶어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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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분량 파트2에서 풀릴 것 같은 느낌이라

원덬의 의심인물 2위임

 

 

 

그리고 한통속일 것 같은 인물은 송우 (왕을 모시는 사람)

왕의 죽음을 알고 누구보다 구슬피 울었으면서

갑자기 냉정해진 모습이 꽤나 쎄해서 파트2에서 눈여겨본다 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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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 실패 시 깊이 슬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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