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주 광천권역 '교통지옥 해결사'로 등판한 도시철도
1,585 6
2024.09.11 19:56
1,585 6

터미널·복합쇼핑몰·야구장 등 거점 연결…"교통정책 대전환"
정부 승인 절차는 변수…2032년 개통까지 혼잡은 불가피

 

 

도시철도·BRT 동시 추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교통, 유통, 주거 기능 등을 아우르는 '도시 속 도시'로 개발 중인 광천권역 교통 혼잡 대책으로 도시철도 건설을 공식화했다.

 

이미 운행 중인 1호선, 공사 중인 2호선과 맞물려 대중교통으로서 도시철도 분담률을 높이고 주요 거점별 이동 편의를 높일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상무 광천선 신설은 지난 5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긍정 검토'를 약속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계획 노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한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더현대 광주 등이 들어서는 방직공장터,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7.78㎞ 구간이다.

 

확장·신설 예정인 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더현대 광주를 포함해 기존 챔피언스필드 야구장, 기차역 등 주요 거점을 지나게 된다.

 

건설안이 확정되려면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통과 등 절차가 필요하다.
 

광주시 분석 결과 상무 광천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88로 통상적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준(0.7)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국토부와 사전 협의를 마치는 대로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연내 국토부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국토부 승인, 2026년 상반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절차가 순조로우면 2026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기본 계획 수립과 실시 설계를 진행한 뒤 공사를 시작해 2032년 준공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다만 더현대 광주(2027년 하반기), 신세계 백화점 신축(2028년 10월)이 목표대로 완료된다면 그 이후 도시철도 개통 시기까지 혼잡은 불가피해 보인다.

 

광주시는 도시철도와 함께 추진하는 간선급행버스(BRT) 개설을 더현대 광주 개장 전에 마치기로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263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48 09.14 50,7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5,9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9,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9,4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0,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7,6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81,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8,1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6,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3,2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1 기사/뉴스 [Paste 매거진] 파워 순위 : 지금 가장 인기있는 tv프로그램 파친코 2위 4 09.17 909
309320 기사/뉴스 7년 만에 KS 직행한 KIA, 서울로 이동해 '샴페인 샤워' 12 09.17 2,349
309319 기사/뉴스 "내 욕망은 성욕뿐" 70대 재력가 돌연사, 20대女 결혼 3개월 만이었다 9 09.17 6,760
309318 기사/뉴스 심사위원으로 백종원, 안성재를 택한 이유를 묻자 김학민 PD는 "질문 자체가 어폐가 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우리를 골라 준 것" 22 09.17 5,834
309317 기사/뉴스 “40살에 덕질하려니 힘들어” 박나래, 샤이니 키 콘서트 갔다가 “방전” 23 09.17 3,954
309316 기사/뉴스 사유리, 강남 7년간 손절한 이유 “교통사고 후 연락했는데 몇개월간 답 없어”(4인용식탁) 3 09.17 4,421
309315 기사/뉴스 [기사] "큰 혼잡은 없습니다"…추석날 전국 각 병원 응급실 안정적 운영 1 09.17 1,678
309314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피해'까지…공무원 신상정보 유출 5 09.17 2,471
309313 기사/뉴스 마크롱 탄핵절차 개시 첫 관문 통과…"탄핵 가능성은 낮아" 5 09.17 1,085
309312 기사/뉴스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18 09.17 2,457
309311 기사/뉴스 [종합]사유리 "아들에게 '아빠 없다'고 설명..비혼출산 멋진 일 아니야"('4인용식탁') 33 09.17 7,028
309310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등 근육에 반해…'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싶어" (4인용식탁) 11 09.17 3,186
309309 기사/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마스 곡 표절 의혹..."저작권 침해 소송당해" 12 09.17 2,782
309308 기사/뉴스 화사 "연습생 때 60kg→49kg…퇴출 압박에 대표님한테 화냈다" ('동스케') 12 09.17 5,528
309307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30 09.17 3,193
309306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52 09.17 6,095
309305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패션 보는 재미까지…출근룩 꿀팁 TIP ‘액세서라 활용’ 9 09.17 2,988
309304 기사/뉴스 '제 2의 문짝 남주'는 누구? '연하남의 정석' 문상민 vs '심쿵 유발 만찢남' 김영대 [스타@스캔] 5 09.17 1,109
309303 기사/뉴스 고단했던 1945년 ‘파친코’·‘경성 크리처’ vs 2024년에도 유효한 ‘로코퀸’ 신민아 [추석에 뭐 볼까] 3 09.17 718
309302 기사/뉴스 대리 용서에 2차 가해..곽튜브, 너 뭐 돼? [김나라의 적나라] 22 09.17 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