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슬리퍼에 반바지, 너무 편하다” 젊은 부부·할머니들 북적…슬세권 백화점, 무더위 특수
5,194 2
2024.09.11 19:53
5,194 2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 중 슬세권(슬리퍼+세권) 상권인 이른바 ‘집 앞 백화점’의 식당가가 때아닌 무더위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고물가 부담과 함께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휴가 트렌드의 변화가 슬세권 백화점의 식당가 매출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슬세권이란 슬리퍼 차림과 같은 편한 복장으로 쇼핑몰 같은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하는 신조어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압구정 본점과 천호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등 6개 점포의 지난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식당가(푸드코트 포함)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점은 뉴타운을 비롯해 주변으로 대단지를 끼고 있는 이른바 슬세권 점포들로, 현대백화점 전체 15개 점포 식당가와 푸드코트 매출 평균의 2배 이상 신장률을 기록했다.

 

통상 여름은 휴가철 여행객이 많아 백화점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날씨와 물가라는 외부 환경이 백화점 쇼핑 문화도 바꾸고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올 여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평균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길어지며 실내 쾌적한 쇼핑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 고물가, 고환율 부담에 성수기를 피해서 휴가 계획을 세우는 ‘늦캉스족’도 증가하며 한여름 백화점 식당가 집객 효과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364203?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478 11.01 40,7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40,0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4,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29,36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87,8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0,6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9,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3,7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8,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6,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76 기사/뉴스 中 무비자 관광 허용…K여행·뷰티株 신바람 6 21:40 945
315475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609 21:35 20,704
315474 기사/뉴스 스텔라이브 소속 아이리 칸나, 12월 2일부로 졸업 발표 2 21:19 565
31547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0 21:18 1,406
315472 기사/뉴스 개그맨 이동윤 등 40명,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12 21:17 4,217
315471 기사/뉴스 카페 10분 거리에 비슷한 숙박시설 들어서‥디자인 도용 '갈등' 20 21:00 3,495
315470 기사/뉴스 [단독] 직원에 "원두 갈아라" "합창 연습해라"…박물관장 된 '커피교수'의 갑질 17 20:56 2,199
315469 기사/뉴스 방송으로 유명세 탄 일반인 스캔들 반복‥피로감은 시청자의 몫? 20:47 1,289
315468 기사/뉴스 김현진, 노정의 호흡 맞춘다…'바니와 오빠들' 합류 3 20:45 1,825
315467 기사/뉴스 엄마, 삭발하고 구치소 간다…“26년 소송에 양육비 270만원뿐” 16 20:08 3,213
315466 기사/뉴스 원주민 어린이와 흑인에게 ‘마루타’ 생체실험한 CIA 5 20:04 1,863
315465 기사/뉴스 SBS, 트롯 대축제 연다… '트롯대전' 12월 26일 개최 확정 8 19:47 1,305
315464 기사/뉴스 [단독]신촌서 귀갓길 여대생 무차별 폭행…20대 남성 체포 609 19:46 43,837
315463 기사/뉴스 [JTBC 단독] 명태균, 압수수색 전날 "녹음 빨리 가져와야 하는데" 전화 12 19:39 1,479
315462 기사/뉴스 야단쳤다는 이유로 친모 살해…10대 아들, 징역 20년 확정 35 19:28 2,037
315461 기사/뉴스 신민아, 선행 많이 하더니 상까지 받았다..얼굴만큼 예쁜 마음 3 19:10 795
315460 기사/뉴스 종영 '지옥판사' 박신혜는 어떻게 연기변신에 완전 성공했나 8 18:44 1,286
315459 기사/뉴스 '대전 핫플' 성심당 또 일낸다…7000평 밀밭 만드는 까닭 202 18:33 30,025
315458 기사/뉴스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억대 이혼소송' 대신 진행 10 18:32 3,945
315457 기사/뉴스 '37세' 안재현 "3중 세안에 스케줄 없으면 로션만"...동안 비법 공개 ('안재현') 12 18:29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