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에 100만원?…서울시 “막판 조율”
1,104 12
2024.09.11 17:31
1,104 12

11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추석 당일을 포함해 16~18일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응급실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연휴 기간 경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의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추석 당일과 전후 2일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간호사회 단체장과 만나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연휴 기간 서울에는 일 평균 1184곳의 병·의원이 문을 열기로 했다. 약국은 일 평균 1306곳이 영업한다. 이는 설 연휴 당시 문을 열었던 병·의원과 약국 일 평균 수치의 2배 수준이다.

오는 13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을 예정인 만큼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울 한 지역구 의사회 카카오톡 공지사항.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한 지역구 의사회 카카오톡 공지사항.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한 지역구 의사회 회원 공지사항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이 확산됐다. 게시글에는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 주간 근무(10~18시 예상) 병·의원에는 50만원을, 야근 근무(10~21시 또는 22시 예상) 병·의원에는 10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일단 서울시는 ‘사후 지원’ 방식으로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연휴 기간 영업을 신청하고 연휴 기간에 실제 문을 연 것이 확인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의 종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 금액과 지급 기준 등은 막바지 조율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참여 독려 중”이라며 “오늘 중 지급 규모와 기준 등 구체적 사안을 결정해 가능한 한 빨리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2466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462 09.14 41,9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3,6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9,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9,4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0,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6,9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80,1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8,1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6,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3,2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1 기사/뉴스 [Paste 매거진] 파워 순위 : 지금 가장 인기있는 tv프로그램 파친코 2위 1 23:38 181
309320 기사/뉴스 7년 만에 KS 직행한 KIA, 서울로 이동해 '샴페인 샤워' 12 23:06 1,782
309319 기사/뉴스 "내 욕망은 성욕뿐" 70대 재력가 돌연사, 20대女 결혼 3개월 만이었다 9 22:26 5,817
309318 기사/뉴스 심사위원으로 백종원, 안성재를 택한 이유를 묻자 김학민 PD는 "질문 자체가 어폐가 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우리를 골라 준 것" 21 22:21 5,173
309317 기사/뉴스 “40살에 덕질하려니 힘들어” 박나래, 샤이니 키 콘서트 갔다가 “방전” 22 22:13 3,595
309316 기사/뉴스 사유리, 강남 7년간 손절한 이유 “교통사고 후 연락했는데 몇개월간 답 없어”(4인용식탁) 3 21:55 4,078
309315 기사/뉴스 [기사] "큰 혼잡은 없습니다"…추석날 전국 각 병원 응급실 안정적 운영 1 21:48 1,559
309314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피해'까지…공무원 신상정보 유출 5 21:48 2,245
309313 기사/뉴스 마크롱 탄핵절차 개시 첫 관문 통과…"탄핵 가능성은 낮아" 5 21:48 980
309312 기사/뉴스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17 21:20 2,356
309311 기사/뉴스 [종합]사유리 "아들에게 '아빠 없다'고 설명..비혼출산 멋진 일 아니야"('4인용식탁') 32 21:06 6,704
309310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등 근육에 반해…'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싶어" (4인용식탁) 11 21:01 2,997
309309 기사/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마스 곡 표절 의혹..."저작권 침해 소송당해" 12 20:59 2,652
309308 기사/뉴스 화사 "연습생 때 60kg→49kg…퇴출 압박에 대표님한테 화냈다" ('동스케') 12 20:58 5,341
309307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30 20:44 3,056
309306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52 19:51 5,974
309305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패션 보는 재미까지…출근룩 꿀팁 TIP ‘액세서라 활용’ 9 19:43 2,874
309304 기사/뉴스 '제 2의 문짝 남주'는 누구? '연하남의 정석' 문상민 vs '심쿵 유발 만찢남' 김영대 [스타@스캔] 5 19:30 1,093
309303 기사/뉴스 고단했던 1945년 ‘파친코’·‘경성 크리처’ vs 2024년에도 유효한 ‘로코퀸’ 신민아 [추석에 뭐 볼까] 2 19:23 706
309302 기사/뉴스 대리 용서에 2차 가해..곽튜브, 너 뭐 돼? [김나라의 적나라] 21 19:11 4,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