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와 드류 스타키가 주연을 맡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퀴어>는 올 가을 기대작으로, 일부 관객들을 화나게 만들 것이 분명하다. 이 영화는 제81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3시간 분량의 <퀴어>는 1953년 윌리엄 S. 버로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당시 동성애에 대한 논란이 너무 커서 1985년까지 30년 가까이 출판되지 못하고 미발표 상태로 남아있었다. 구아다니노는 Cinecitta와의 새 인터뷰에서 <퀴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가 찍은 섹스 장면들이 “잔뜩 나오고 꽤 충격적”이라고 발혔다.
베니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알베르토 바래라가 데드라인 인터뷰에서 경쟁부문에 오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퀴어>에서의 다니엘 크레이그의 동성애 연기에 대해 “ 동성애 남자 캐릭터를 아주 직접적이고 용감하게 보여주었고 몇몇 섹스씬둘은 적나라하다. 크레이그 역대 최고 연기라고 보인다. ” 라고 극찬했다.
감독 이전 작 :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챌린저스
주연배우 이전작 : 007 시리즈,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
공개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