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성 BJ에 1200만원 후원 후 성관계…목 졸라 질식사 시킨 40대남
87,133 443
2024.09.11 15:18
87,133 443

평소 후원하던 여성 BJ와 따로 만나 성관계를 맺다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모 씨(44)에게 징역 3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5년을 구형했다.

범인 도피 혐의로 같이 재판받은 전처 송모 씨에겐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씨는 지난 3월 11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은평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A씨와 성관계하다 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송하던 BJ로, 자신에게 총 1200만원가량의 돈을 후원한 김 씨와 올해 3월 초부터 6차례 정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김 씨는 A씨의 집을 세 차례 정도 오가며 사체 위에 물을 뿌리는 등 증거 인멸로 보이는 행위를 하거나 강도를 당한 것처럼 위장해 피해자의 물건을 서울 각지에 나눠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김 씨는 이번 일이 사고였을 뿐 살인할 고의도 증거를 인멸할 생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인) 전과가 있어 이번 일이 발각되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수 있다는 두려움에 도망갔다"며 "사체에 물을 뿌린 것은 담뱃재가 묻어 그것을 씻겨주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금융 계좌, 카드 번호 등을 태블릿 PC로 찍고 추후 이를 들고나온 것에 대해선 "일단 찍고 나중에 생각하려고 했다"며 "(자금 인출 등은)생각해 보지도 못했다"며 "피해자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심폐소생술 등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씨 측은 구형 직후 "카톡 대화 등을 볼 때 두 사람은 금전 문제 등 어떠한 원한 없이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받았다"며 "호흡 정지 후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심장을 확인하는 등 노력했지만 이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어 적절한 조처를 하지 못했을 가능성 등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https://naver.me/xMj5i9ii


검찰은 "A씨는 성관계 중 '그만하라'는 말을 듣고 피해자가 축 늘어졌음에도 성관계를 계속하던 중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를 하게 해 범행이 매우 중대하다"며 "과실로 피해자를 사망케 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할 뿐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설명했다.



+) 다른 기사 찾아봤는데 1999년에 살인전과 있음

19살에 살인....?


# 제목 다른 기사로 교체했음!!

목록 스크랩 (1)
댓글 4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13 00:05 12,4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36,6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3,1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26,91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85,7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9,3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7,8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3,7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8,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5,6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4741 유머 신혜선 커플 사건.twt 20:22 168
2544740 유머 일본에서 나온 실내복 2 20:22 217
2544739 이슈 오늘 신곡 '아니라고 말해줘'로 컴백한 박진영.jpg 20:20 124
2544738 이슈 북한 주민들: 우리 아들이 어디갔는지 알려주시오 3 20:20 540
2544737 이슈 11월에 거의 동시에 공개 예정인 시즌제 OTT예능 2개...JPG 6 20:19 663
2544736 이슈 인간이 아닌거같은 오늘자 개쩌는 미식축구 플레이 2 20:17 283
2544735 이슈 체조에서 연말콘 하는 크러쉬 포스터 비하인드.jpg 20:14 423
2544734 이슈 내일 열리는 글래디에이터Ⅱ VIP 시사회 라인업 2 20:14 496
2544733 팁/유용/추천 환생론 ㅣ 얽히고설킨 인연. 사극풍의 곡조 모음집. 1 20:14 122
2544732 이슈 "사람 쳤어, 어떡해! 시동 끌 줄 몰라"…'무면허' 8중추돌 당시 녹취 43 20:13 2,621
2544731 이슈 박진영×카리나 - 아니라고 말해줘 12 20:13 617
2544730 이슈 은근히 난제라는 장나라 최고 명반은 2집이다 3집이다.jpg 9 20:13 208
2544729 유머 오와둥둥 툥후이 퇴근 3컷 만화 🐼🩷 8 20:11 768
2544728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31 20:10 1,584
2544727 이슈 hashtag legend 11월 커버 김혜윤(주얼리화보) 3 20:09 327
2544726 이슈 2024년 10월 멜론 하트수 유입 TOP10 13 20:09 774
2544725 기사/뉴스 엄마, 삭발하고 구치소 간다…“26년 소송에 양육비 270만원뿐” 9 20:08 1,549
2544724 유머 직원에게 달려오는 올해 태어난 망아지들(경주마) 3 20:07 424
2544723 이슈 스테이씨 [STAY:SEE] EP.134 'GPT' MV Behind Part.2 20:06 53
2544722 유머 아직도 도니를 잊지 못하고 질척거리는 듯한 지드래곤 인스타 하이라이트 14 20:06 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