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쯔위는 타이틀곡 '런 어웨이' 가사를 박진영이 썼는데 "쯔위가 부탁한 거냐"는 질문에 "감사하게도 PD님이 써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런 쯔위에게 김신영은 JYP 소속 가수가 나오면 꼭 묻는 공식 질문이 있다며 "박진영 씨 버블 어플 구독했냐"고 물었고, 쯔위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빵 터진 김신영은 "반반이더라. 팀원 중 한 명이 대표로 하더라. 있지 유나 씨는 이런 말도 했다. '사정이 안 좋아서 구독 못했다'고. 사실 쯔위도 바빴잖나. 월드투어하고 솔로 준비하고. 저는 디지털 싱글로 낼 줄 알았는데 꽉 차게 냈더라. 바빴다"고 쯔위가 박진영의 버블을 구독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짐작했다.
쯔위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솔로 아티스트는 선미였다. 쯔위는 "굉장히 무대가 매력적이시고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더라. 매력을 어떻게 표현하시는 건지 거기에서 좀 배웠다"면서 단독 콘서트를 한다면 선미의 'Balloon in Love'(벌룬 인 러브)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이후 쯔위는 팬들에게 "항상 너무 감사하고 9주년이 오는데 원스들과 이렇게 많이 추억이 쌓였구나 생각도 들며 감사하다. 남은 활동도 파이팅해보겠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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