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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어 분석통해 여성문제 접근
며느리=음식나르는 사람 ,
아들=시작 혹은 출발 ,
아가씨=알(씨앗)을 낳아야 하는 사람 .
남성은 귀하고 대접받아야 할 존재인데 반해,
여성은 어려서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결혼해서는 집안
에서 시집의 고된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남편의 소유물로 하찮게 여겨지는
존재라는 뜻이 내포된 말이 대부분이란 지적이다.
며느리의 어원인 메리 중 메 는 음식, 리 는 르(나르다)+이 로
음식을 나르는 사람 에서 유래했다고 풀이된다. 사위의 어원으로 인정
되는 옛말은 (장정)+방 . 새로 꾸며놓은 방에 들어온 남자인 동시
에 점잖게 글을 읽어 장래가 기대되는 남자라는 것이다.
시부모와 장인-장모에 대한 언어적 평가도 전혀 다르다.
시(시)+아버지/어머니는 새롭게 받아들이는 아버지, 어머니라는 개념과 함께
한자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언제나 가슴속에 품고 소중히 생각해야 할 대상인 반면,
장인(어른 장+사람 인)과 장모(어른 장+어미 모)는 그저 어른 남-
여일 뿐이다. 장인-장모의 또 다른 호칭인 빙부(빙부), 빙모(빙모)
역시 사위가 잠시 들러 안부를 묻는 사람 이란 뜻에 불과하다.
빙 의 원래 의미는 방문하여 귀에 대고 안부를 묻는다 는 것으로 이
뜻이 전이돼 부르다 란 의미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한편 아가씨는 알(씨)+씨(아버지의 혈통) 로 가문을 이어갈 자식을 낳아야
할 의무를 지닌 사람이란 뜻이 숨어있다.
조선일보 1995.1.23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5/01/23/1995012372502.html
오래비의 계집 줄임말이 올케였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