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싱가포르에서 여성을 성폭행해 일본인최초로 태형 선고받은 30대 남성
37,911 295
2024.09.11 12:34
37,911 295

https://tv.naver.com/v/60791138




아사히TV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싱가포르 법원에서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를 선고받은 일본인 미용사 A씨가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싱가포르에서 당시 스무 살이던 여성을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촬영해 전송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측은 재판에서 "피해자의 거부 의사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강압적 행위가 악질적이었다"며 감형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징역과 함께 태형 20대가 선고됐는데, 일본인이 싱가포르에서 태형을 받는 건 이번 사례가 처음입니다.


A씨 측 변호사는 항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형이 짧아질 수도 있지만, 형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감형 가능성도 높지 않아 결국 A씨가 항소를 포기하기로 결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태형을 받은 사람에 따르면 집행 후에 깊은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한두 달 정도는 엎드려서만 잠을 잘 수밖에 없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A씨의 태형 집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형 집행은 통상 당일에 통보되며 교도소 내 집행 장소에서 다른 수형자들과 함께 매를 맞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일 통보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수형자들은 언제 태형이 집행될지 몰라 불안에 떨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는 16~50세 내·외국인 남성이 마약 밀매나 성폭행, 사기, 강도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 태형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수형자는 의사 입회하에 엉덩이를 드러내고 형틀에 묶인 채 길이 1.5m, 두께 1.27cm 이하 등나무 막대로 허벅지 뒤쪽을 맞게 됩니다.

태형 집행자는 무술 유단자로 도움닫기를 하면서 최대 시속 160km의 회초리질을 하기 때문에 치료에 최소 1주일이 걸리며, 흉터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싱가포르의 태형은 가혹하기로 악명높습니다.



*출처 : X(트위터), Tamil Micset

곽동건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37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458 09.14 41,0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1,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9,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7,8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0,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80,1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6,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5,4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2,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2 기사/뉴스 “40살에 덕질하려니 힘들어” 박나래, 샤이니 키 콘서트 갔다가 “방전” 9 22:13 749
309321 기사/뉴스 사유리, 강남 7년간 손절한 이유 “교통사고 후 연락했는데 몇개월간 답 없어”(4인용식탁) 2 21:55 2,356
309320 기사/뉴스 [기사] "큰 혼잡은 없습니다"…추석날 전국 각 병원 응급실 안정적 운영 1 21:48 886
309319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피해'까지…공무원 신상정보 유출 5 21:48 1,465
309318 기사/뉴스 마크롱 탄핵절차 개시 첫 관문 통과…"탄핵 가능성은 낮아" 3 21:48 547
309317 기사/뉴스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16 21:20 1,792
309316 기사/뉴스 [종합]사유리 "아들에게 '아빠 없다'고 설명..비혼출산 멋진 일 아니야"('4인용식탁') 29 21:06 5,698
309315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등 근육에 반해…'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싶어" (4인용식탁) 11 21:01 2,350
309314 기사/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마스 곡 표절 의혹..."저작권 침해 소송당해" 11 20:59 2,131
309313 기사/뉴스 화사 "연습생 때 60kg→49kg…퇴출 압박에 대표님한테 화냈다" ('동스케') 12 20:58 4,592
309312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28 20:44 2,608
309311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51 19:51 5,457
309310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패션 보는 재미까지…출근룩 꿀팁 TIP ‘액세서라 활용’ 9 19:43 2,621
309309 기사/뉴스 '제 2의 문짝 남주'는 누구? '연하남의 정석' 문상민 vs '심쿵 유발 만찢남' 김영대 [스타@스캔] 5 19:30 992
309308 기사/뉴스 고단했던 1945년 ‘파친코’·‘경성 크리처’ vs 2024년에도 유효한 ‘로코퀸’ 신민아 [추석에 뭐 볼까] 2 19:23 653
309307 기사/뉴스 대리 용서에 2차 가해..곽튜브, 너 뭐 돼? [김나라의 적나라] 21 19:11 4,328
309306 기사/뉴스 BTS 일부 팬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반대 성명 발표 706 19:05 20,581
309305 기사/뉴스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큰절 사과하더니…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3 19:04 1,750
309304 기사/뉴스 최초 '80년대생 사령탑' 이범호, 우려 씻고 정규시즌 우승 '활짝' 6 18:59 1,350
309303 기사/뉴스 출소 직후 70대 친모 성폭행한 40대 ‘징역 25년’ 413 18:57 3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