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라지는 임금 인상효과…실질임금 3년째 ‘마이너스’
1,014 4
2024.09.11 12:03
1,014 4
올해 상반기에도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이 마이너스 기록을 이어갔다. 근로자 월급이 오르더라도 물가를 고려하면 임금이 깎였다는 얘기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청문회에서 이 실질임금을 두고 실언을 하기도 했다.


29일 고용부가 발표한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질임금은 월 354만3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실질임금을 계산하는 명목임금이 2.4% 올랐지만, 소비자 물가지수가 2.8%로 임금 상승폭을 웃돈 결과다.


실질임금 마이너스는 근로자의 생활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다. 게다가 하락세는 2022년(-0.2%), 2023년(-1.1%)로 2년 연속되면서 충격이 가중됐을 상황이다.


실질임금은 김 후보자가 26일 자신의 청문회에서 실언을 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당시 김 후보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부터 실질임금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실질임금이 감소하고 있다는 말을 처음 듣는다”며 “우리나라는 실질적인 (임금) 부분이 상승하고 있다”고 답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도 27일 논평을 통해 “실질임금 감소를 처음 듣는다는 이가 고용노동부 장관이 웬 말인가”라며 “물가 인상과 민생파탄으로 허덕이는 노동자의 고통을 전혀 모르면 장관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8588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458 09.14 40,9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1,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9,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7,8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0,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9,2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6,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5,4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2,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1 기사/뉴스 사유리, 강남 7년간 손절한 이유 “교통사고 후 연락했는데 몇개월간 답 없어”(4인용식탁) 2 21:55 1,520
309320 기사/뉴스 [기사] "큰 혼잡은 없습니다"…추석날 전국 각 병원 응급실 안정적 운영 1 21:48 707
309319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피해'까지…공무원 신상정보 유출 5 21:48 1,281
309318 기사/뉴스 마크롱 탄핵절차 개시 첫 관문 통과…"탄핵 가능성은 낮아" 3 21:48 413
309317 기사/뉴스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15 21:20 1,632
309316 기사/뉴스 [종합]사유리 "아들에게 '아빠 없다'고 설명..비혼출산 멋진 일 아니야"('4인용식탁') 28 21:06 5,404
309315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등 근육에 반해…'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싶어" (4인용식탁) 11 21:01 2,275
309314 기사/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마스 곡 표절 의혹..."저작권 침해 소송당해" 11 20:59 2,085
309313 기사/뉴스 화사 "연습생 때 60kg→49kg…퇴출 압박에 대표님한테 화냈다" ('동스케') 12 20:58 4,456
309312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28 20:44 2,553
309311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51 19:51 5,387
309310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패션 보는 재미까지…출근룩 꿀팁 TIP ‘액세서라 활용’ 9 19:43 2,571
309309 기사/뉴스 '제 2의 문짝 남주'는 누구? '연하남의 정석' 문상민 vs '심쿵 유발 만찢남' 김영대 [스타@스캔] 5 19:30 982
309308 기사/뉴스 고단했던 1945년 ‘파친코’·‘경성 크리처’ vs 2024년에도 유효한 ‘로코퀸’ 신민아 [추석에 뭐 볼까] 2 19:23 644
309307 기사/뉴스 대리 용서에 2차 가해..곽튜브, 너 뭐 돼? [김나라의 적나라] 21 19:11 4,285
309306 기사/뉴스 BTS 일부 팬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반대 성명 발표 700 19:05 19,898
309305 기사/뉴스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큰절 사과하더니…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3 19:04 1,736
309304 기사/뉴스 최초 '80년대생 사령탑' 이범호, 우려 씻고 정규시즌 우승 '활짝' 6 18:59 1,337
309303 기사/뉴스 출소 직후 70대 친모 성폭행한 40대 ‘징역 25년’ 411 18:57 34,353
309302 기사/뉴스 추석 당일 거리서 성기 노출하고 여성 쫓아다닌 20대 남성 검거 14 18:57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