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를 구한 양규 장군에서 국민 밉상남 김지상으로 돌아온 배우 지승현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두 집 살림으로 대국민 사과까지 한 지승현은 뜨거운 관심 속 조회수 140만을 넘어선 대국민 사과 영상의 비화와 동갑내기 연기 파트너인 장나라와의 호흡, 실제 아내의 반응 등을 공개한다.
또 지승현의 반전 데뷔 스토리도 전해진다.교육자 집안의 반대로 인해 아나운서와 연기 준비를 몰래 병행한 적 있다는 그의 이야기에 유재석은 "두 집 살림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
데뷔 18년 차인 지승현은 영화 '바람'부터 드라마 '태양의 후예'까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쌓아온 비하인드도 풀어낸다.
특히 영화 '바람' 언급이 나오자 유재석은 "바람과 떼려야 뗄 수가 없네"라고 다시 한번 '지승현 몰이'에 나서 웃음을 더한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 애썼던 시절의 오디션 현장 재연은 물론, 긴 무명 시절 버팀목이 돼 준 20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일기장 공개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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