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다비치 기획사, 불법 운영했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회피 의도는 없었다” 해명
4,907 12
2024.09.11 11:14
4,907 12
RdHGMg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듀오 다비치, 밴드 실리카겔 등이 소속한 신생 기획사 씨에이엠위더스가 현재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고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비치가 최근 10년간 동행한 소속사 웨이크원을 떠나 씨에이엠위더스 레이블 WMMM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11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씨에이엠위더스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연기, 예능 등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배우, 가수 등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 지도 등을 하는 영업을 뜻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확인한 결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소속사를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해야 한다.


씨에이엠위더스에는 김수영, 이강승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본지 취재 결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록 밴드 중 하나인 실리카겔도 지난 7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떠나 씨에이엠위더스에서 새 출발, 하반기 음악 페스티벌 등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대중문화 활동에 뛰어든 가운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았다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 미등록 상태에서 소속 연예인과 계약을 진행하거나 외부 업체와 계약을 하는 것은 모두 위법이다. 발견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씨에이엠위더스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신청을 지난 7월 중순에 인지, 8월 초부터 발급을 위한 서류 등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공식적으로 접수했으나 관련 증명서 심사가 지체돼 발급이 지연됐다. 9월 내에는 발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회피 의도는 전혀 없으며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0925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235 09.16 19,8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1,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9,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7,8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0,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9,2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6,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5,4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2,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21 기사/뉴스 사유리, 강남 7년간 손절한 이유 “교통사고 후 연락했는데 몇개월간 답 없어”(4인용식탁) 2 21:55 2,018
309320 기사/뉴스 [기사] "큰 혼잡은 없습니다"…추석날 전국 각 병원 응급실 안정적 운영 1 21:48 805
309319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피해'까지…공무원 신상정보 유출 5 21:48 1,398
309318 기사/뉴스 마크롱 탄핵절차 개시 첫 관문 통과…"탄핵 가능성은 낮아" 3 21:48 475
309317 기사/뉴스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15 21:20 1,723
309316 기사/뉴스 [종합]사유리 "아들에게 '아빠 없다'고 설명..비혼출산 멋진 일 아니야"('4인용식탁') 29 21:06 5,563
309315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등 근육에 반해…'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싶어" (4인용식탁) 11 21:01 2,310
309314 기사/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마스 곡 표절 의혹..."저작권 침해 소송당해" 11 20:59 2,118
309313 기사/뉴스 화사 "연습생 때 60kg→49kg…퇴출 압박에 대표님한테 화냈다" ('동스케') 12 20:58 4,521
309312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28 20:44 2,565
309311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51 19:51 5,396
309310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패션 보는 재미까지…출근룩 꿀팁 TIP ‘액세서라 활용’ 9 19:43 2,595
309309 기사/뉴스 '제 2의 문짝 남주'는 누구? '연하남의 정석' 문상민 vs '심쿵 유발 만찢남' 김영대 [스타@스캔] 5 19:30 987
309308 기사/뉴스 고단했던 1945년 ‘파친코’·‘경성 크리처’ vs 2024년에도 유효한 ‘로코퀸’ 신민아 [추석에 뭐 볼까] 2 19:23 649
309307 기사/뉴스 대리 용서에 2차 가해..곽튜브, 너 뭐 돼? [김나라의 적나라] 21 19:11 4,314
309306 기사/뉴스 BTS 일부 팬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반대 성명 발표 701 19:05 20,142
309305 기사/뉴스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큰절 사과하더니…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3 19:04 1,750
309304 기사/뉴스 최초 '80년대생 사령탑' 이범호, 우려 씻고 정규시즌 우승 '활짝' 6 18:59 1,350
309303 기사/뉴스 출소 직후 70대 친모 성폭행한 40대 ‘징역 25년’ 413 18:57 34,671
309302 기사/뉴스 추석 당일 거리서 성기 노출하고 여성 쫓아다닌 20대 남성 검거 14 18:57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