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놀라게 한 깜짝 이적의 주인공인 FC서울의 복덩이 제시 린가드가 '유 퀴즈'를 통해 첫 한국 예능에 출격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13년을 뛰고 주급 3억을 받던 축구 선수 린가드가 한국으로 온 진짜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K리그 이적 선언 후 방송 3사 생중계가 됐던 입국 현장 비화부터 눈치 만렙 한국 생활기가 흥미를 더한다. 제일 먼저 배운 한국어가 '진짜'라고 밝힌 그는 "진짜 힘들어", "진짜 피곤해"라며 한국어 패치 완료한 모습으로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든다.
현재 FC서울 주장을 맡고 있는 그는 10년 전 맨유 데뷔전에서 적으로 만났던 기성용 선수와의 남다른 인연부터 유럽과 다른 한국의 문화, 딸 호프에 대한 애정 등을 털어놓을 예정. 또한 요즘 핫한 삐끼삐끼 챌린지부터 유재석의 시그니처인 둘리 댄스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공약까지 내건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부상과 재활, 향수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한국에 진심, 축구에 진심인 '대한외국인' 린가드의 한국 적응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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