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재팬 버틴 유니클로, 다시 기지개...국내 최대 매장에 새로움 가득 [가보니]
1,993 26
2024.09.11 10:39
1,993 26
YrLWpK
SAvLkL
WAlyIm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의 유니클로 매장은 지상 1층과 2층, 약 3500㎡(약 1060평) 면적으로 ‘국내 최대’ 위용을 뽐냈다. 기존 매장을 리뉴얼해 13일 오픈 예정인데, 올해 1월부터 약 8개월 간 새단장에 공을 들였다.


특히 국내 여타 유니클로 매장에선 볼 수 없던 색다른 공간이 많았다.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이 전시된 ‘UT 존’부터 브랜드 철학을 담아 라이프웨어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테마별 상품을 옷장 형태로 연출한 ‘라이프웨어 매거진 존’ 등이다.


또 다른 차별화 요소도 눈에 띄었다. 먼저 ‘UTme!(유티미)’다. 유티미는 다양한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이미지 스티커에는 디즈니, 마인크래프트 등을 포함한 800여 가지의 다양한 스티커와 한정판 스티커가 제공된다. 매장 내 아이패드를 사용해 나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스티커를 조합, 개성 있는 UT 티셔츠와 토트백을 만들 수 있다.


2층엔 국내 처음 선보이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도 있다. 유니클로가 2022년부터 전 세계 글로벌 매장에서 운영 중인 스튜디오다. 구멍·찢어짐, 솔기, 패치워크 등의 수선 서비스와 함께 70여 가지의 자수 패턴을 통해 기존의 옷을 새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옷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곳에선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2019년 노 재팬 바람이 잠잠해지자, 다시 실적 회복세다. 


2019년 회계연도 매출은 6297억 원으로 반토막 났고, 8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다 노 재팬 운동이 식고,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SPA 브랜드의 인기가 치솟자 상황이 반전됐다. 2022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1조 원에 가까운 9219억 원으로 회복했다. 영업이익도 1412억 원을 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에프알엘코리아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399732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11 00:05 11,9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3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3,1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20,1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83,0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8,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7,8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3,7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6,7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5,6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62 기사/뉴스 종영 '지옥판사' 박신혜는 어떻게 연기변신에 완전 성공했나 6 18:44 471
315461 기사/뉴스 '대전 핫플' 성심당 또 일낸다…7000평 밀밭 만드는 까닭 43 18:33 2,708
315460 기사/뉴스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억대 이혼소송' 대신 진행 10 18:32 2,332
315459 기사/뉴스 '37세' 안재현 "3중 세안에 스케줄 없으면 로션만"...동안 비법 공개 ('안재현') 10 18:29 1,123
315458 기사/뉴스 "바이든-날리면 보도 사과해야" 방심위 3인 제의로 MBC 신속심의 13 18:24 713
315457 기사/뉴스 '내일 아침 출근 길 패딩 입으세요'…아침 기온 '뚝' 15 18:22 2,185
315456 기사/뉴스 "특정 지역 팬덤"…하이브 내부 문건, 블랙핑크 리사 언급→태국 방송도 조명 12 17:59 1,151
315455 기사/뉴스 '틈만나면' 김남길 "김성균 같은 여자 있으면 당장 결혼…핸드폰 저장명 '와이프'" 3 17:54 1,899
315454 기사/뉴스 에스파 카리나, 인순이 향한 리스펙트 “오디션 때 ‘아버지’ 불러”(싱크로유) 17:50 416
315453 기사/뉴스 노년도 유쾌할 수 있다…‘개소리’ 변숙경 작가 “배우들 귀엽단 말이 가장 기뻐” 3 17:41 670
315452 기사/뉴스 [단독] 홍대 사우나 남성 탈의실서 불법 촬영한 남성 현행범 체포 34 17:37 3,044
315451 기사/뉴스 개그맨 이동윤,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스타이슈] 23 17:20 10,263
315450 기사/뉴스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 외모도 연기도 물 올랐다 17:16 1,007
315449 기사/뉴스 [단독] 배민, 배달음식 상태 불량하면 직접 '주문취소' 나선다 48 16:56 5,902
315448 기사/뉴스 방심위, 아이폰 광고 연상 뉴진스 퍼포먼스 방영 SBS에 중징계 373 16:49 35,804
315447 기사/뉴스 엄마차로 강남 8중 추돌 20대 여성…"학원 다녔는데 면허 못땄다" 431 16:33 43,409
315446 기사/뉴스 조두순 이사에 불안한 주민들, 경찰 2명 상시배치·CCTV 설치도 19 16:30 1,116
315445 기사/뉴스 하이브 산하 세븐틴 팬덤도 ‘안티 하이브’ 동참 파장 27 16:26 1,963
315444 기사/뉴스 '더는 취약계층 소득 아니다'…일용근로소득에 건보료 부과 검토 16 16:24 2,171
315443 기사/뉴스 최태원 "삼성, 더 좋은 성과 낼 것…AI는 비용이 관건" 16:06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