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 온천 돌며 카메라 박힌 가짜바위 설치한 남성…"여성 1000명 찍었다"
8,873 37
2024.09.11 06:56
8,873 37

https://naver.me/GUwm1IeD



THizlT

일본의 한 30대 남성이 카메라가 내장된 가짜 바위를 만들어 온천에 설치한 뒤 목욕하는 여성 1000명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일본 후쿠시마현에 사는 31세 남성 A씨가 체포됐다. A씨는야마가타현의 한 온천에서 목욕하던 여성이 그가 숨겨놓은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당시 여성은 온천 안에 놓인 바위에서 빛이 반사되는 모습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살펴보던 중 바위 안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후 가짜 바위를 회수했고, 이후 카메라를 찾으러 온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렌즈를 구매한 뒤 점토와 갈색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가짜 바위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차림으로 위장망 뒤에 숨어 카메라를 작동하며 주변을 관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 카메라에 저장된 44명의 피해자 영상을 발견했다. A씨는 2022년부터 여러 온천에서 같은 수법으로 약 1000명의 여성을 몰래 촬영했다고 자백했다. A씨는 과거 아동 성 착취물을 소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계획적이고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판결은 오는 17일 내려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198 00:06 8,2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32,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3,1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20,1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83,0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8,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6,7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2,4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5,6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5,6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57 기사/뉴스 "특정 지역 팬덤"…하이브 내부 문건, 블랙핑크 리사 언급→태국 방송도 조명 7 17:59 397
315456 기사/뉴스 '틈만나면' 김남길 "김성균 같은 여자 있으면 당장 결혼…핸드폰 저장명 '와이프'" 2 17:54 961
315455 기사/뉴스 에스파 카리나, 인순이 향한 리스펙트 “오디션 때 ‘아버지’ 불러”(싱크로유) 17:50 208
315454 기사/뉴스 노년도 유쾌할 수 있다…‘개소리’ 변숙경 작가 “배우들 귀엽단 말이 가장 기뻐” 2 17:41 386
315453 기사/뉴스 [단독] 홍대 사우나 남성 탈의실서 불법 촬영한 남성 현행범 체포 31 17:37 2,354
315452 기사/뉴스 개그맨 이동윤,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스타이슈] 22 17:20 8,712
315451 기사/뉴스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 외모도 연기도 물 올랐다 17:16 802
315450 기사/뉴스 [단독] 배민, 배달음식 상태 불량하면 직접 '주문취소' 나선다 47 16:56 5,448
315449 기사/뉴스 방심위, 아이폰 광고 연상 뉴진스 퍼포먼스 방영 SBS에 중징계 329 16:49 29,062
315448 기사/뉴스 엄마차로 강남 8중 추돌 20대 여성…"학원 다녔는데 면허 못땄다" 390 16:33 35,175
315447 기사/뉴스 조두순 이사에 불안한 주민들, 경찰 2명 상시배치·CCTV 설치도 19 16:30 1,022
315446 기사/뉴스 하이브 산하 세븐틴 팬덤도 ‘안티 하이브’ 동참 파장 27 16:26 1,818
315445 기사/뉴스 '더는 취약계층 소득 아니다'…일용근로소득에 건보료 부과 검토 16 16:24 1,915
315444 기사/뉴스 최태원 "삼성, 더 좋은 성과 낼 것…AI는 비용이 관건" 16:06 797
315443 기사/뉴스 “사무실 나가기 두려워”…영주시청 50女 공무원 숨져 33 16:04 5,520
315442 기사/뉴스 [르포] 이것이 하이브의 '디테일'···논란 속에서도 주목받는 용산 사옥 268 15:53 24,783
315441 기사/뉴스 단독]율희, 더는 안 참는다…최민환에 양육권·위자료 청구 소송 378 15:52 38,903
315440 기사/뉴스 "전쟁 난 줄 알았다"…반값 사재기에 대형마트 '초토화' 7 15:39 3,548
315439 기사/뉴스 사회 공헌 활동 빛났다...기업들 점자 표시 '확산' 1 15:38 621
315438 기사/뉴스 “쌀쌀한데 국밥 한 그릇?”...'이렇게' 먹으면 건강 해친다 21 15:36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