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니클로, 잠실에 한국 최대 매장 열었다…'매출 1조' 찍나 [현장+]
3,875 27
2024.09.11 03:35
3,875 27
rzHCOF
AhROOS

HzlFwx


올해 40주년을 맞은 유니클로가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 


지난 1월부터 리뉴얼 공사에 돌입한 이곳은 지상 1층과 2층에 걸친 초대형 규모로 조성됐다. 롯데월드몰점은 리뉴얼 이전에도 국내 매장 중 매출·방문객수 상위권에 항상 꼽히는 매장이었는데, 8개월간의 리뉴얼을 거치며 매장 규모가 더 커졌다.


기존에 무인양품 매장이 있던 공간까지 확장해 만든 1층은 그 면적만 1980㎡에 달한다. 울트라라이트다운 재킷, 프리미엄 램스울 스웨터 등 유니클로의 베스트셀러를 모은 마스터피스존과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이 전시된 UT존 등이 들어선다. UT존 한쪽 벽면 전체에 28종의 인기 있는 UT 패턴을 전시해놨다.



zpaMLu

롯데월드몰 매장에서는 한국에 처음 론칭되는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리유니클로 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찢어지거나 해진 유니클로 제품을 수선해주고, 70여개 자수 패턴을 활용해 낡은 옷을 새롭게 커스터마이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는 옷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2022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초대형 매장 오픈에는 국내 시장에서 외형을 더 키우겠다는 유니클로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한때 국내에서 1조원 넘는 매출을 올렸던 유니클로는 2019년 노재팬 운동 직후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이후 아시아 최대 규모 매장이었던 명동점을 비롯해 국내 1호점이었던 잠실점 등 대형 매장을 줄줄이 닫으며 매장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

반전의 계기는 '고물가'였다. 가성비가 좋은 SPA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니클로 매출은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회계연도 기준) 기준 921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에 대형 매장을 잇달아 출점한 만큼 올해는 매출 1조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https://naver.me/5duAsaTb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232 09.16 18,9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10,2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8,5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6,9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9,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7,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6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5,4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2,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14 기사/뉴스 마일리 사이러스 브루노마스 곡 표절 의혹..."저작권 침해 소송당해" 1 20:59 124
309313 기사/뉴스 화사 "연습생 때 60kg→49kg…퇴출 압박에 대표님한테 화냈다" ('동스케') 3 20:58 547
309312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불법 사실 전혀 몰라"(종합) 14 20:44 1,376
309311 기사/뉴스 공장에 일하러 갔다 감금·성폭행 당했다…'외국인 싱글맘' 충격적인 사연('고딩엄빠5') 50 19:51 4,580
309310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패션 보는 재미까지…출근룩 꿀팁 TIP ‘액세서라 활용’ 9 19:43 2,134
309309 기사/뉴스 '제 2의 문짝 남주'는 누구? '연하남의 정석' 문상민 vs '심쿵 유발 만찢남' 김영대 [스타@스캔] 5 19:30 882
309308 기사/뉴스 고단했던 1945년 ‘파친코’·‘경성 크리처’ vs 2024년에도 유효한 ‘로코퀸’ 신민아 [추석에 뭐 볼까] 2 19:23 562
309307 기사/뉴스 대리 용서에 2차 가해..곽튜브, 너 뭐 돼? [김나라의 적나라] 20 19:11 3,785
309306 기사/뉴스 BTS 일부 팬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반대 성명 발표 635 19:05 17,071
309305 기사/뉴스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큰절 사과하더니…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2 19:04 1,551
309304 기사/뉴스 최초 '80년대생 사령탑' 이범호, 우려 씻고 정규시즌 우승 '활짝' 6 18:59 1,200
309303 기사/뉴스 출소 직후 70대 친모 성폭행한 40대 ‘징역 25년’ 342 18:57 27,634
309302 기사/뉴스 추석 당일 거리서 성기 노출하고 여성 쫓아다닌 20대 남성 검거 14 18:57 2,722
309301 기사/뉴스 이준호 ‘살롱드립2’ 출격 예고 “아무 이유 없이 날 홍보하기 위해 출연” 27 18:43 3,319
309300 기사/뉴스 '4인용식탁' 강남 "아내 이상화, 처음엔 멋있었는데 이젠 무서워" [TV온에어] 5 18:40 1,786
309299 기사/뉴스 방시혁, 미친 스타성…과즙세연과 목격 후 다이어트 근황까지 '화제 폭발' [엑's 이슈] 482 18:31 34,260
309298 기사/뉴스 유재석→호시 카리나 新예능 통했다…‘싱크로유’ 시청률 3.7% 출발 12 18:31 1,409
309297 기사/뉴스 기아, '킹산직' 또 뽑는다…연봉 얼마인지 따져보니 1 18:30 1,521
309296 기사/뉴스 “남편 기일에 큰 선물 받아”…명절에 더 그리운 가족·동료 위한 소방청 영상 1 18:19 954
309295 기사/뉴스 학폭 당한 곽튜브, 자초한 나락‥이나은 두둔이 실망스러운 이유 23 18:07 5,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