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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유튜버 '쯔양' 협박해 2억원 뜯어낸 여성 2명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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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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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여성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쯔양을 협박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송 모씨(31)와 김 모씨(28)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나 증거가 이미 확보돼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어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송 모, 김 모 여성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의 유튜브 채널 PD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억 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쯔양과 협박 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tUJHy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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