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손자...돌아가신 것 몰라, 안부 물어"
5,939 34
2024.09.10 21:21
5,939 34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최근 화재 현장에서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린 손자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치료 중인 손자가 아직 할머니가 돌아가신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할머니 구한 손자 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뛰어내린 손자 B 씨가 자신의 사촌 동생이라고 밝히며 “많은 분의 위로 속에 할머니는 잘 모셔드리고 왔다”고 장례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A 씨는 “사촌 동생(B 씨)은 화상으로 인해 현재 치료 중인데도 할머니가 돌아가신 줄 모르고 안부만 묻고 있다”며 “동생 녀석이 어려서부터 할머니를 엄마처럼 모셨는데 불의의 사고로 이별하게 돼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퇴원하기까지 한 달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데 동생에게 용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 씨는 최근 건강이 악화한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으며 불이 났을 당시에도 할머니와 한방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도 화재 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B 씨가 할머니에 대한 효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aver.me/5chqgNHf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602 11.01 39,4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3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0,5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20,1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80,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6,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6,7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2,4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5,6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4,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4451 기사/뉴스 "이세영 정통 멜로, 통했다"...'사랑 후에~', 시청량 783% 폭등 15:24 37
2544450 기사/뉴스 [단독] KBS 박장범, 아들 ‘위장전입’…“길 안 건너게 하려고” 15:22 318
2544449 기사/뉴스 프라다, 새로운 앰버서더로 변우석 임명 4 15:21 278
2544448 이슈 키오프 쥴리 공트 업로드 1 15:21 99
2544447 유머 집에 못돌아갈 이동진 15:21 269
2544446 이슈 배우 변우석 프라다 글로벌 엠버서더 사진.jpg 10 15:20 537
2544445 기사/뉴스 [ESG] 오뚜기, 점자 표기로 접근성 강화…컵라면·볶음면 등 131종 확대 3 15:20 147
2544444 이슈 [KBO] SSG 최정, 6일에 FA 계약 발표 예정 20 15:19 631
2544443 이슈 있지(ITZY) 리아 인스타 업뎃 1 15:19 246
2544442 이슈 이기흥, 공식 오찬 거르고 잠적…국회 출석 피하려 해외 뺑뺑이? 1 15:19 187
2544441 기사/뉴스 엄마 변에 우유 섞은 '대변 밀크셰이크' 아기에게 좋다 14 15:19 725
2544440 이슈 지금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에서 판매 중이라는 귀여운 굿즈 🥬 18 15:18 1,121
2544439 이슈 벨 (키오프) x 줄리스초이스 새로 올라온 영상 1 15:17 89
2544438 기사/뉴스 사법 체계 불신 현상 반영된 ‘지옥판사’ 인기 15:17 294
2544437 유머 정형돈의 가르침을 드디어 깨달은 지드래곤 14 15:16 1,762
2544436 유머 본가에 있는 10살 넘은 앵무새가 내가 자취방 가있는동안 내 방에서 맨날 운다는걸 알아버림 16 15:16 1,183
2544435 유머 항상 팬들의 직업을 궁금해했던 카리나에게 알려드림. 15:15 563
2544434 이슈 수상할만큼 허니를 잘추는 신인 남자배우 1 15:14 498
2544433 이슈 펭수시그, yes24 순위 🐧💙 5 15:12 511
2544432 이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70억원 규모의 스폰서를 받게 된 일본 복싱스타 이노우에 나오야.jpg 7 15:12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