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이 5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과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소영은 지난 달 문경찬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달 22일 박소영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 연예인은 아니다. 야구선수였고, 올해 롯데에서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다"라고 고백했다.
박소영은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3개월 정도 됐다.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소영은 "경찬씨 미안합니다. 허락도 없이 말했다. 얘기를 안 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경찬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박소영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이 친구는 부산에 있었고, 은퇴 후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 다 같이 만나고 연락하다가 그렇게 됐다.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느낌이 좋고 내 이상형 같았다. 편안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봤고, 사람이 괜찮았다. 그때부터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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