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최저 기온은 전국 10개 관측소에서 9월 최저 기온 신기록을 다시 썼는데 이 밤더위는 낮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낮에는 전국 97개 관측소 중 절반이 넘는 52곳에서 폭염 신기록을 세웠는데 안성 일죽면이 38.6도, 서울 강남구 35.4도, 목포는 34.2도로 지난 1994년과 더불어서 120년 만에 가장 더운 오늘이였습니다.
서울에도 9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다고 합니다.
모레는 비가 오면서 더위가 약간 주춤할 예정
오늘 밤사이 제주도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겠고,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합니다.
오늘밤도 해안가에서 열대야가 나타날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