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남 양산경찰서 평산책방' 여직원 폭행한 20대 남성 불구속 입건
24,995 338
2024.09.10 20:05
24,995 338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25422#_enliple

문 전 대통령 만나게 해달라'… '평산책방' 여직원 폭행한 20대 남성 체포

 

경남 양산경찰서 9일 평산책방서 직원 폭행 혐의 20대 남성 불구속 입건

 

"범행 수법 잔인…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태연히 범행 저질러"

"8분간 살의 번득이는 끔찍한 폭행 자행…피해자 상태 참혹"

 

 

 

이사회는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태연히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난데없는 피습을 당한 직원이 책방의 사무를 총괄하는 책임자이자, 아이의 엄마이기에 더욱 심각하게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20대 괴한이 책방 대문을 닫고 퇴근하려던 40대 여직원에게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갔느냐?', '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며 차분하게 만류하던 직원의 스마트폰을 낚아채 두 동강 내고 주먹과 발길로 마구잡이 폭행을 가했다.이사회는 "책방 윗마당에서 시작된 폭력은 아랫마당, 대문 밖, 마을 안길, 길가 주택의 벽, 심지어 길 아래 밭으로까지 이어졌다"며 "두 차례나 길 밑으로 밀쳐 굴러 떨어트리고 발로 밟아댔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몇몇 마을 주민이 나와서 막아도 폭력은 이어졌고 여러 주민이 몰려나온 뒤에야 가까스로 멈추게 할 수 있었다"며 "무려 8분간 살의가 번득이는 끔찍한 폭행이 자행되었다"고 했다.

현재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참혹하다. 왼쪽 팔이 부러졌고 갈비뼈와 척추뼈도 골절되었다. 뒷머리 쪽으로는 혹이 심하게 올라왔다"며 또 "골절된 팔은 절개 후 철심을 박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나 부기가 너무 심해 수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완치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른다"고 개탄했다.

이사회는 "이 피습사건이 무엇보다 공권력의 이름으로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게 가하는 무도한 모욕주기의 시기와 온전히 겹친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어 "이런 폭력을 유발한 근원은 어디인가"라며 "공권력이 키워낸 증오와 적대심의 구조가 무분별한 개인의 증오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개탄과 우려를 지울 수 없다. 증오는 더 큰 증오를 부른다"고 지적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Mw5AKLa1Jk

목록 스크랩 (0)
댓글 3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451 09.14 39,4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6,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7,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6,9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8,5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7,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4,6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0,6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2126 이슈 12살 콩이언니랑 헤어지고 하루종일 시무룩한 꽃분이 18:12 3
2502125 이슈 [KBO] 주현상, 한화 우완투수 한시즌 최다세이브 달성 18:12 18
2502124 유머 과거 유승호가 찍은 고양이 사진..... 18:11 164
2502123 유머 아버지가 물려주신 한전 주식.jpg 6 18:10 744
2502122 유머 명절 친척들 잔소리 안 듣는법.jpg 2 18:10 139
2502121 이슈 기아 21일 챔필 NC전 시구하는 NCT WISH 시온 위버스 실시간 상메.jpg 4 18:08 600
2502120 이슈 [KBO] 최근 3년간 정규시즌 우승 확정 경기의 재밌는 공통점 4 18:08 787
2502119 이슈 손해보기 싫어서 OST [Part4] 김재환 - 여전히 눈부신 그런날에 1 18:07 65
2502118 기사/뉴스 학폭 당한 곽튜브, 자초한 나락‥이나은 두둔이 실망스러운 이유 2 18:07 575
2502117 이슈 추석인사하는 베이비몬스터 맴버들 위버스 업뎃 1 18:06 277
2502116 이슈 친척들 잔소리 없애는 법.jpg 8 18:06 841
2502115 유머 흑백요리사에 비빔밥의 본좌 유비빔님 나오심..... 12 18:06 1,105
2502114 이슈 [KBO] 현재 순위싸움 가장 치열한곳 10 18:05 1,133
2502113 이슈 싸이커스 xikers - "Bittersweet" CONCEPT POSTER 2 3 18:04 65
2502112 이슈 아들의 커밍아웃 계획을 알게 된 부모님의 편지.. 13 18:04 1,509
2502111 기사/뉴스 [오피셜] '가을 역대급 폭염'→KBO 결국 하루 앞두고 유연한 결단 내렸다, 오후 2시 경기 강행 없다 18 18:04 447
2502110 이슈 트와이스 미사모 일본 미니 2집 『HAUTE COUTURE』 컨셉포토 #2 14 18:03 377
2502109 이슈 전여친이 안만나줘서 3일동안 집앞에서 기다렸다는 곽튜브 31 18:03 2,681
2502108 이슈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그룹 데뷔곡 7 18:02 739
2502107 이슈 [전참시] 4년동안 떠난 반려견 챙기는 농구선수 이관희 5 18:02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