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실종 8세 여아, 숨진 채 발견됐는데 부모·오빠 등이…공모 살해 가능성 (튀르키예)
5,184 14
2024.09.10 16:25
5,184 14

튀르키예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8세 여아 나린 귀란의 사진을 든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시위에서 이번 사망 사건의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튀르키예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8세 여아 나린 귀란의 사진을 든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시위에서 이번 사망 사건의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튀르키예에서 실종된 8세 여아가 당국의 대대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1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당국은 부모와 오빠 등 일가족이 공모해 여아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20여 명을 체포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키르 주지사인 무라트 졸루오글루는 지난달 21일 실종된 나린 귀란(8)의 시신이 8일(현지시간) 집에서 1.5㎞ 떨어진 강바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비닐봉지에 싸인 시신은 돌과 나뭇가지로 덮여 있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졸루오글루 주지사는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때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살인에 가담한 혐의로 귀란의 부모와 오빠, 삼촌을 포함해 모두 21명을 체포했다. 오빠의 팔에서 물린 흔적이 발견됐으나 귀란의 치아 자국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가족이 많은 걸 알고 있는 듯하지만 침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당국은 귀란이 실종된뒤 2주 이상 전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각계 인사들도 엑스(X·옛 트위터)에서 ‘#나린귀란은 어디에’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동참했다.

https://v.daum.net/v/202409100905550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02 00:05 9,8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3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6,6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16,36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79,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5,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5,4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2,4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4,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3,3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18 기사/뉴스 [창간20년] 노빠꾸에도 선이 있다…'노빠꾸 탁재훈', 최악의 예능 1위 1 14:00 136
315417 기사/뉴스 軍장교가 같은 부대 女군무원 살해…'북한강 토막 살인' 전말 7 13:59 408
315416 기사/뉴스 [단독]기안84, 러닝코치와 훈련까지 하더니..뉴욕 마라톤 풀코스 완주 11 13:53 919
315415 기사/뉴스 [단독]신촌 대학가에서 '묻지마 폭행'...20대 남성 검거 21 13:52 850
315414 기사/뉴스 “막장드라마”…하이브, 으뜸기업 선정 철회될까? 오늘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예정 11 13:52 443
315413 기사/뉴스 대가리 박아, 안박아 20대 인턴 폭행한 지회장 4 13:51 643
315412 기사/뉴스 “나야 들기름” 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확정 [공식] 195 13:47 7,357
315411 기사/뉴스 올들어 마약 574kg 밀수 적발…1,900만명분 14 13:36 510
315410 기사/뉴스 [속보] 젠슨 황 "HBM4, 6개월 빨리 달라"…최태원 "한번 해보겠다" 6 13:33 1,652
315409 기사/뉴스 "이마트 미어터졌다"… 신세계 쓱데이 '매출 1.9조' 보인다 35 13:29 2,324
315408 기사/뉴스 [단독]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도, 서울시도 해명 無…구설수 속 행사 강행 (종합) 11 13:28 851
315407 기사/뉴스 결혼정보회사 가연, 브랜드 모델 '인교진·소이현 부부' 발탁 6 13:15 890
315406 기사/뉴스 이찬원, 생일에도 전국투어 도는 '찬또배기'..."2시간 50분도 짧다" 1 12:54 437
315405 기사/뉴스 줄리아 로버츠 "남편 몰래 해리스 찍자" 트럼프측 "이간질하나" 26 12:45 2,767
315404 기사/뉴스 고객 차량 뒷좌석 실어둔 '대리기사 전동휠 화재' 화들짝 3 12:36 1,435
315403 기사/뉴스 [속보] 한밤중 거실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70대母…자다 깬 딸이 발견 31 12:33 6,603
315402 기사/뉴스 '치얼업' 직진남 김현진, '바니와 오빠들' 출연...실력파 조각가 변신 [공식] 2 12:25 1,204
315401 기사/뉴스 BBQ는 왜 새 브랜드 모델에 변요한을 선택했을까 8 12:15 3,035
315400 기사/뉴스 김우석, 오늘(4일) 군입대…강나언과 열애 인정 열흘만 9 12:11 2,841
315399 기사/뉴스 자전거 탄 중학생 "저도 윤석열퇴진 투표할래요" 24 12:09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