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국내 완성차 업계는 여름 휴가 기간과 일부 업체의 노사 분규로 인해 전반적인 판매 감소를 겪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신차 출시와 전략적 판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 했으나, 일부 모델은 판매 부진을 겪으며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8월 국내 완성차 업계는 총 10만 5,67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현대자동차는 내수에서 5만 8,087대, 해외에서 27만 4,87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이 중 세단 부문에서는 쏘나타가 6,317대를 기록하며 201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단일 모델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도 6,187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SUV 부문에서는 싼타페와 캐스퍼가 각각 5,715대와 5,031대를 판매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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