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증원 의대' 본격 지원…의학교육 개선에 2030년까지 5조 원 투입
1,671 12
2024.09.10 14:16
1,671 12

의대 증원에 맞춰 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 원을 투입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국립대 의대 교수를 3년간 1천 명 증원하고 실험·실습 첨단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국립대병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오늘(10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약 5조 원 이상을 국고로 투자합니다.

주로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부 소관 투자 계획은 6년간 약 2조 원, 전공의 수련교육·병원 지원에 중점을 둔 복지부의 투자 계획은 약 3조 원 규모입니다.

우선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교육부 소관 6천62억 원, 복지부 5천579억 원 등 1조 1천641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반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국립대 의대의 시설·기자재 확충에 1천508억 원, 사립 의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저금리 융자에 1천728억 원 등 인프라 확충을 내년에 지원합니다.

우선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을 내년 330명, 2026년 400명, 2027년 270명 등 3년간 1천 명 증원합니다.

원활한 교수 충원을 위해 정부가 보유한 기초의학 인력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근무 경험이 풍부한 은퇴 교수(시니어 의사)를 명예교수로 임용해 교육·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 규칙'을 개선합니다.

의대 교육 단계에 따라 필요한 실험·실습 기자재도 연차적으로 지원합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기초의학 실습실 등에 필요한 현미경, 해부 실습용 테이블, 시신 냉동고, 가상 해부 테이블 등을 지원합니다.

증원 후 입학한 의대생들이 본과에 진학하는 2027년 하반기부터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대비를 위해 진료용 침대, 인체모형, 초음파 기기 등을 지원합니다.

당장 증원된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론 의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건물 신축 등이 필요한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890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455 11.01 38,4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3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5,6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16,36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79,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5,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5,4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2,4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4,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1,9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4331 기사/뉴스 "이마트 미어터졌다"… 신세계 쓱데이 '매출 1.9조' 보인다 13:29 163
2544330 이슈 생방송중 구멍난 커피를 받은 대도서관 13:29 324
2544329 기사/뉴스 [단독]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도, 서울시도 해명 無…구설수 속 행사 강행 (종합) 2 13:28 178
2544328 이슈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3만 관객 돌파 8 13:24 256
2544327 유머 해리포터가 마법천자문과 다를 바 없다는 사람.jpg 23 13:21 1,326
2544326 이슈 운동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쯔양 8 13:21 856
2544325 이슈 2025 백현 시우민 첸 시즌그리팅 구성 42 13:18 2,056
2544324 이슈 사실 힙하고 퇴폐적인것의 특징=할아버지 라고 생각하는달글 3 13:18 1,280
2544323 유머 😾집사 나 애기 아닌데 이런 유치한 옷 굳이 입어야 될까..? 11 13:16 938
2544322 이슈 에뛰드 X 라이즈 원빈 화보 컷 21 13:16 788
2544321 기사/뉴스 결혼정보회사 가연, 브랜드 모델 '인교진·소이현 부부' 발탁 3 13:15 457
2544320 유머 님들 그거 아세요?햄스터도속눈썹이 있대요.... 18 13:13 2,277
2544319 이슈 스위스 안락사 기계 사용자 목에서 목졸린 흔적이 발견 됨 41 13:13 5,591
2544318 이슈 급식대가의 ‘김치+보쌈’ 한상 31 13:13 2,543
2544317 이슈 올겨울 12월만 반짝 한파? 사라지는 겨울 추위 30 13:12 1,687
2544316 유머 크래비티 한강카레(aka 카아정) 사건 ssul 4 13:11 509
2544315 이슈 [서브웨이] 안성재 : 오늘 준비한 메뉴는 뭔가요? 23 13:09 1,743
2544314 이슈 실시간 사이버트럭타고 공항 출국하는 지드래곤 264 13:07 21,457
2544313 이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 순위 6 13:04 473
2544312 유머 흡연부스가 있는데 왜 거기서 나와서 쳐 핌? 83 13:04 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