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안세하 학폭폭로 등장 “강제로 싸움시켜”···소속사 “명백한 허위사실” 반박
10,239 39
2024.09.10 11:45
10,239 39
배우 안세하(안재욱)을 둘러싼 학교폭력 폭로가 터져 나왔으나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자신을 안세하와 같은 모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학교폭력 및 악질 행태를 고발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안세하를 두고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이었고 그중에서도 학교의 일진 ‘짱’이었다”며 그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세하 무리는 저를 급탕실로 데리고 들어갔고 안세하는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 저의 배를 콕콕 쯔르며 위협하고 일진무리 한놈과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도 했다”고 적었다.


안세하의 요구를 A씨는 거부했지만 결국 급탕실에 있던 일진무리들이 모두 A씨를 폭행했다고 했다. 그는 “너무나 모욕적이었다. 저로선 방법이 없었고 너무 분해 교실에서 펑펑 울었지만, 친구들은 저를 달래줄 뿐 도와줄 순 없었다”고 했다.

이후에도 결국 A씨는 안세하 무리들 중 한 명과 원치 않은 싸움을 연속적으로 해야 했다고 했다. 그는 “급탕실에서의 괴롭힘이 진행됐고 안세하와 일진들의 구경거리가 됐다”며 “저는 그 싸움에서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제가 유리하거나 때리려고 하면 안세하와 일진들이 뜯어 말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담임·학생주임 교사는 안세하 등의 괴롭힘을 인지했고 A씨를 불러 사건을 조사했다. 안세하와 그의 일진무리들은 교사로부터 훈육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안세하는 복도를 지나갈 때마다 저에게 욕과 시비를 걸었고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며 “저는 평생 안세하가 제 배에 깨진 유리로 찌르고 위협하고 강제싸움을 시켜 웃음거리를 만든 이 일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A씨가 첨부한 안세하의 졸업앨범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외에도 A씨는 자신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 소개하며 이번 폭로를 하기된 계기가 안세하의 야구 시구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씻을 수 없는 상처을 준 이를, 우리 아이가 보게 될 야구 경기에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 시구하며 내 아이에게 노출되는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칠 자신이 없다”고 했다.

A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세하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졸업앨범 사진을 인증했다. 또 “제 글에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안세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폭로가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조사됐다”며 “해당 폭로에는 모순이 몇 있고 이와 같은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너무나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라며 이번 폭로와 관련해 명백히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7699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44 09.14 45,8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4,4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7,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6,9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5,0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4,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7,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3,5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9,5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32 기사/뉴스 [교통정보] 부산-서울 '9시간30분'… 귀경길 정체 극심 1 16:01 598
309431 기사/뉴스 '4인용식탁' 강남 "아내 이상화, 처음엔 멋있었는데 이젠 무서워" [TV온에어] 8 15:52 1,330
309430 기사/뉴스 [SC리뷰] '비혼모' 사유리 "조기 폐경 위기,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 ('4인용식탁') 4 15:49 1,723
309429 기사/뉴스 '4인용 식탁' 강남 "이상화, 등근육에 도깨비 보고 결혼하겠다 싶었다" 3 15:45 1,722
309428 기사/뉴스 화사 "소속사 사장 싸이와 의견충돌? 솔직하게 말하는 편"('라디오스타') 7 15:42 1,367
309427 기사/뉴스 화사 "가끔 제정신으로 일 못할 때 있어…불면증 시달리기도"('인생84') 2 15:36 1,234
309426 기사/뉴스 손해보기 싫어서 '동거 시작' 신민아♥김영대, 키스 후 어색한 재회 포착 2 15:29 1,390
309425 기사/뉴스 배우 최영준, 10월 20일 결혼…소속사 측 “비공개 진행 예정” [공식] 15 15:27 6,730
309424 기사/뉴스 [단독]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의혹 경찰 수사 140 15:21 21,042
309423 기사/뉴스 '왕따 논란' 이나은 감싼 곽튜브, 교육부도 손절→사과문 비난까지 "네가 뭔데" [엑's 이슈] 16 15:17 3,330
309422 기사/뉴스 “잘생긴 박서방” 박명수, 깜짝 장모 등장에 “못생겨서 결혼 반대했잖아요”(라디오쇼) 15:12 1,625
309421 기사/뉴스 김우빈 "공유와 연예계 대표 미남 공룡상? 실제 공룡 인형 선물 많이 받아" (짠한형) 3 15:09 1,191
309420 기사/뉴스 [오피셜] KBO, 추석 전국 폭염→특단의 조치 내렸다 "클리닝 타임 10분간 휴식... 관중 및 선수단 충분한 휴식 보장" 97 14:59 5,305
309419 기사/뉴스 추석 지나면 세븐틴→제니 컴백…10월 '가요대전쟁' 뜨겁다 [MD이슈] 14:51 694
309418 기사/뉴스 행사 섭외 1순위 박경림, 왜?…매끄러운 진행+TPO 의상 등 16 14:30 2,251
309417 기사/뉴스 [단독]'폐섬유증' 유열, 폐이식 수술 후 회복 중 "목소리도 돌아와" 3 14:25 3,056
309416 기사/뉴스 ‘아이랜드2’ izna, 한복 입고 첫 한가위 인사 14:22 893
309415 기사/뉴스 삼성전자, 인도서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받아 3 14:20 857
309414 기사/뉴스 한국살이 17년차 알베르토, 길거리서 외국인 순찰(어서와한국은) :알베르토의 동네 한 바퀴 2 14:18 1,654
309413 기사/뉴스 '동거 시작' 신민아♥김영대, 키스 후 어색한 재회 포착 ('손해 보기 싫어서') 1 14:13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