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안세하 학폭폭로 등장 “강제로 싸움시켜”···소속사 “명백한 허위사실” 반박
11,263 39
2024.09.10 11:45
11,263 39
배우 안세하(안재욱)을 둘러싼 학교폭력 폭로가 터져 나왔으나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자신을 안세하와 같은 모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학교폭력 및 악질 행태를 고발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안세하를 두고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이었고 그중에서도 학교의 일진 ‘짱’이었다”며 그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세하 무리는 저를 급탕실로 데리고 들어갔고 안세하는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 저의 배를 콕콕 쯔르며 위협하고 일진무리 한놈과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도 했다”고 적었다.


안세하의 요구를 A씨는 거부했지만 결국 급탕실에 있던 일진무리들이 모두 A씨를 폭행했다고 했다. 그는 “너무나 모욕적이었다. 저로선 방법이 없었고 너무 분해 교실에서 펑펑 울었지만, 친구들은 저를 달래줄 뿐 도와줄 순 없었다”고 했다.

이후에도 결국 A씨는 안세하 무리들 중 한 명과 원치 않은 싸움을 연속적으로 해야 했다고 했다. 그는 “급탕실에서의 괴롭힘이 진행됐고 안세하와 일진들의 구경거리가 됐다”며 “저는 그 싸움에서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제가 유리하거나 때리려고 하면 안세하와 일진들이 뜯어 말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담임·학생주임 교사는 안세하 등의 괴롭힘을 인지했고 A씨를 불러 사건을 조사했다. 안세하와 그의 일진무리들은 교사로부터 훈육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안세하는 복도를 지나갈 때마다 저에게 욕과 시비를 걸었고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며 “저는 평생 안세하가 제 배에 깨진 유리로 찌르고 위협하고 강제싸움을 시켜 웃음거리를 만든 이 일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A씨가 첨부한 안세하의 졸업앨범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외에도 A씨는 자신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 소개하며 이번 폭로를 하기된 계기가 안세하의 야구 시구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씻을 수 없는 상처을 준 이를, 우리 아이가 보게 될 야구 경기에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 시구하며 내 아이에게 노출되는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칠 자신이 없다”고 했다.

A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안세하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졸업앨범 사진을 인증했다. 또 “제 글에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안세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폭로가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조사됐다”며 “해당 폭로에는 모순이 몇 있고 이와 같은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너무나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라며 이번 폭로와 관련해 명백히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7699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453 11.01 38,3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9,8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5,6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16,36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78,7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5,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5,4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2,4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4,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1,9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06 기사/뉴스 이찬원, 생일에도 전국투어 도는 '찬또배기'..."2시간 50분도 짧다" 1 12:54 120
315405 기사/뉴스 줄리아 로버츠 "남편 몰래 해리스 찍자" 트럼프측 "이간질하나" 22 12:45 1,705
315404 기사/뉴스 고객 차량 뒷좌석 실어둔 '대리기사 전동휠 화재' 화들짝 3 12:36 1,166
315403 기사/뉴스 [속보] 한밤중 거실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70대母…자다 깬 딸이 발견 26 12:33 4,753
315402 기사/뉴스 '치얼업' 직진남 김현진, '바니와 오빠들' 출연...실력파 조각가 변신 [공식] 2 12:25 931
315401 기사/뉴스 BBQ는 왜 새 브랜드 모델에 변요한을 선택했을까 8 12:15 2,571
315400 기사/뉴스 김우석, 오늘(4일) 군입대…강나언과 열애 인정 열흘만 9 12:11 2,281
315399 기사/뉴스 자전거 탄 중학생 "저도 윤석열퇴진 투표할래요" 23 12:09 3,136
315398 기사/뉴스 [창간20년] '흑백요리사', 이븐하게 터졌다…2024 최고의 예능 4 12:06 682
315397 기사/뉴스 동물 죽이면 최대 징역 3년…'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마련 5 12:06 512
315396 기사/뉴스 '첫 정규' 샤이니 민호 "멤버들 별 반응 없어, 이 녀석들아 연락 좀 해라" 25 12:03 2,526
315395 기사/뉴스 [창간20년] 업계관계자 200명 설문조사 1위 하이브VS민희진 분쟁, '가요계 최고 이슈'…음주운전·성범죄도 6 12:01 740
315394 기사/뉴스 [창간20년] 업계관계자 200명 조사 1위 혜리x류준열x한소희, '가장 충격적인 열애·결별' 24 11:55 1,681
315393 기사/뉴스 돌아온 손흥민, 홍명보호에도 재승선…중동 2연전 명단 포함 7 11:54 630
315392 기사/뉴스 강원 '화천 토막 살인' 범인 중령 진급 간부, 피해자는 '옛 동료 군무원' 19 11:51 3,973
315391 기사/뉴스 '싱크로유' 거미, '아마겟돈' 커버…카리나 "곡 가져가셔라" 2 11:44 1,217
315390 기사/뉴스 다이나믹 듀오, 유럽투어 하더니 英 뮤직 위크 차트 12위 기염 2 11:43 676
315389 기사/뉴스 "혐오표현 검열기준 공개하라"…네이버웹툰 이용자들 트럭시위 27 11:42 1,964
315388 기사/뉴스 "발표 싫어" 초등생 팔 잡아 일으킨 교사…대법서 '아동학대' 뒤집혔다 249 11:41 20,937
315387 기사/뉴스 한그루 12년만 일일극 컴백, 복수의 화신 된다(신데렐라 게임) 9 11:38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