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 수지, 그룹 마마무 출신 화사, 그룹 에이티즈 멤버 종호와 홍중, 헨리, 선우정아, 소향 등이 KBS2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에 출연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들은 ‘나라는 가수’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촬영을 위해 독일과 스페인으로 각각 출국했다.
‘나라는 가수’는 국내외에서 가수들이 버스킹을 했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기어게인’ 제작진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의 버스킹 과정을 담는 동시에 가수로서의 고민과 정체성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 그동안 방송되지 않았던 출연자들의 현지 일상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는 가수’는 ‘독일 뮌헨 편’과 ‘스페인 마요르카 편’을 합쳐 약 12편으로 꾸려진다. ‘독일 뮌헨 편’에서는 수지, 선우정아, 소향, 에이티즈 멤버 종호와 홍중, 헨리 등이 출연하고 ‘스페인 마요르카 편’은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등이 힘을 합친다. 여기에 빈소년합창단, 뮌헨 오페라 중창단이 함께 해 버스킹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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