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도 살해는 쌍방과실” 주장 가해자父, ‘네이버 댓글’ 결국 차단당했다
2,689 14
2024.09.10 08:43
2,689 14
네이버 측으로부터 ‘이용제한’ 조치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아버지가 아들의 범죄를 옹호하는 취지의 댓글을 작성하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측으로부터 '이용제한' 조치를 받았다.
 

9일 피해자의 유족 등에 따르면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4일 '일본도 살해사건' 가해자 부친 백모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씨는 일본도 살인 사건 발생 후 관련 기사에 아들 백모(37)씨의 범죄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
 
백씨는 주로 네이버에서 아들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며 "한반도 전쟁을 막은 살신성인 행위다", "피해자가 먼저 쌍욕을 했다", "(내 아들이) 대의를 위해 희생했다", "범행의 동기가 사익이 아닌 공익이라면 국가는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보상을 해줘야 한다" 등의 악성 댓글을 수 차례 남겼다.
 
유족 측의 고소에 백씨는 "쌍방과실이다", "천륜인 자녀를 옹호한다고 부친을 고소하냐. 피의자 가족을 죽이는 일은 2차 범죄다", "피의자 부친은 신상공개 위험에 직면했다", "피해자 고소는 어이가 없다" 등 황당한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백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피해자가 욕을 하고 협박해서 화가 나 살해했다"는 취지로 단 댓글을 끝으로 더이상 댓글을 쓰지 못하게 됐다.
 
이날 네이버에서 백씨 계정 'pXXXXX' 프로필에는 '이용제한'이라는 문구와 함께 '운영 규정에 따라 댓글 이용이 제한된 상태입니다'라는 안내가 붙었다.
 
네이버는 지난해 6월부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욕설, 비속어 등 다른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야기하는 등의 댓글의 게재를 중단할 수 있는 운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위반 내용에 따라 1일, 7일, 30일 또는 계속 정지 등 뉴스 댓글 이용도 제한할 수 있다.


https://naver.me/5ZJSnZnD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44 09.14 45,7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4,4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7,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5,5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5,0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4,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6,6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3,5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9,5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27 기사/뉴스 손해보기 싫어서 '동거 시작' 신민아♥김영대, 키스 후 어색한 재회 포착 15:29 64
309426 기사/뉴스 배우 최영준, 10월 20일 결혼…소속사 측 “비공개 진행 예정” [공식] 6 15:27 1,190
309425 기사/뉴스 [단독]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의혹 경찰 수사 35 15:21 3,740
309424 기사/뉴스 '왕따 논란' 이나은 감싼 곽튜브, 교육부도 손절→사과문 비난까지 "네가 뭔데" [엑's 이슈] 7 15:17 1,196
309423 기사/뉴스 “잘생긴 박서방” 박명수, 깜짝 장모 등장에 “못생겨서 결혼 반대했잖아요”(라디오쇼) 15:12 862
309422 기사/뉴스 김우빈 "공유와 연예계 대표 미남 공룡상? 실제 공룡 인형 선물 많이 받아" (짠한형) 1 15:09 485
309421 기사/뉴스 [오피셜] KBO, 추석 전국 폭염→특단의 조치 내렸다 "클리닝 타임 10분간 휴식... 관중 및 선수단 충분한 휴식 보장" 57 14:59 1,625
309420 기사/뉴스 추석 지나면 세븐틴→제니 컴백…10월 '가요대전쟁' 뜨겁다 [MD이슈] 14:51 324
309419 기사/뉴스 행사 섭외 1순위 박경림, 왜?…매끄러운 진행+TPO 의상 등 16 14:30 1,789
309418 기사/뉴스 [단독]'폐섬유증' 유열, 폐이식 수술 후 회복 중 "목소리도 돌아와" 3 14:25 2,594
309417 기사/뉴스 ‘아이랜드2’ izna, 한복 입고 첫 한가위 인사 14:22 727
309416 기사/뉴스 삼성전자, 인도서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받아 3 14:20 650
309415 기사/뉴스 한국살이 17년차 알베르토, 길거리서 외국인 순찰(어서와한국은) :알베르토의 동네 한 바퀴 2 14:18 1,377
309414 기사/뉴스 '동거 시작' 신민아♥김영대, 키스 후 어색한 재회 포착 ('손해 보기 싫어서') 1 14:13 1,186
309413 기사/뉴스 위험천만 한반도 상공…난기류 5년새 2.3배 증가 1 13:55 944
309412 기사/뉴스 키오프 "지난 1년간 채찍질하며 달려와, 크게 성장" [한복인터뷰]② 5 13:53 745
309411 기사/뉴스 "눈동자도 베테랑이다"…정해인, 불편한 존재감 36 13:49 4,538
309410 기사/뉴스 [단독] 키오프 "추석 '아육대' 맹활약, 가족들과 같이 봐야죠" [한복인터뷰]① 2 13:40 660
309409 기사/뉴스 지진희 "황정민과 풍향고, 일정 되면…아재들 웃길텐데" [엑's 인터뷰③] 7 13:21 2,397
309408 기사/뉴스 "니가 뭔데 대리 용서하나"… 학폭 당했다던 곽튜브, 이나은 감싸기 역풍 41 13:16 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