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복장인 회사 많아졌지만
말만 자율이지 슬리퍼 모자는 안 되는 곳 많을 텐데
ㄹㅇ 모자 슬리퍼 차림으로 출근…
게임 회사라 그런가 엄청 자유로운 분위기인 듯
아침에 지옥철 타면 회사 도착하기 전부터 지치는데
지옥철 피할 수 있는 시간 너무 부러움,,,
최소 4년차
최대 20년차 선배들 앞에서 발표요??
생각만 해도 어지러움,,,
근데 진우 학생은 떨지도 않고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리하게 회의하다가
발표 잘하고 플랜 확실하니까
경력 차이 많이 나는 선배들이
박수 쳐주는 게 약간 웃김ㅋㅋㅋㅋㅋ
1년차에 클라이언트 파트 제일 높은 리더래…
신입이 팀장으로 바로 고속 승진한 거랑 같은 격,,,
결과로 보여주니까 회사에서도 능력 인정해서
거기에 맞는 자리 주는 것 같음
의견 제시하고 실시간으로 반영한 결과인데
확실히 CG 있고 없고 차이가 진짜 다름
워,,,
라면이 종류별로 있음
슬러시 기계 있는 회사는 처음 봤어요…
맛있겠다…
복지 중에서 슬러시 기계가 진짜 제일 부러워요,,,
졸업 전부터 회사 출근?
이게 가능한 거였냐고,,,
진우학생도 대단하지만
회사도 능력만 보고 고등학생 뽑은 게 대단한 것 같음
회사 동료들도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그런 거 없이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모습이 느껴짐,…
학교에서 배운 걸 바탕으로 실무에 쓸 수 있다는 게
진짜 큰 장점 같음
주말에 친구들이랑 사격장 가는 거 보고
스무살 같이 풋풋하게 노는 구나 했는데
같이 모바일 총 게임 개발하는 친구들이랑
참고 활동으로 간 거였음…
회사 다니면서 주말에 친구들이랑 모바일 게임 개발하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그저 신기함
난 주말에 쓰러져 있기 바쁜데,,,
진짜 열심히 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