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다섯, 지금도 어색하지 않고 옛날과 똑같아" 완전체 god가 모였다('뉴스룸')[종합]
2,200 11
2024.09.09 11:00
2,200 11
iBgUuI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완전체 god가 한 무대에 섰다.

완전체 god는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데뷔 25주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가 이제 아기 아빠가 됐다. 아기가 7살인데 우리가 한 사람의 인생보다 더 했다는 게 너무나도 신기하다. 더 중요한 건, 25년 동안 이렇게 지켜주셔서 너무 고마워 팬지오디 짱"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준형은 최근 개인 계정에 올린 1999년 사진에 대해 "저 때가 되게 그립다. 지금은 말 하나도 안 듣고 그런데, 저때는 말 되게 잘 들었을 때다"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진짜 꿈을 향해서만 막 달리는 그런 시절이었다. 아무 걱정도 없었고 그냥 5명 있으면 계속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god의 꿈에 대해 "단순했다", "하루 세 끼", "단 한 번이라도 금액 걱정 안하고 한 끼를 먹어보는 것이 꿈이었던 시절"이라고 답했다.

또 박준형은 "나이 들어가는 모습 보면은 솔직히 마음이 아프다. 반면 서로의 자기 자리에서 이렇게 성공하는 모습 보면 되게 뿌듯하다. 우리 다섯이서 모이면 하나도 어색함 없이 옛날이랑 똑같아진다"라고도 전했다.



이들은 박진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호영은 "음악을 낳아주신 분. 무한한 리스펙트가 있다"라고 말했고, 박준형은 "잔소리 많이 하고 그러니까 솔직히 진짜로 막 때려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생각해보면 어느 중요한 무대나 어디 갔을 때 진영이가 줬었던 그 팁들이 쏙쏙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나경 아나운서가 "한 가지 생각나는 팁이 있냐"라고 묻자, 박준형은 당황하며 대답을 잘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예리했다"라며 폭소했다.

god는 오는 27일 단독 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데니안은 "이미 매진이 된 상태에서 연습 중이다"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아직도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기대해주시고 봐주시는 것이 어떻게 말이 되냐. 분석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이번에 연습하는데 진짜 행복하더라. 노래를 크게 틀어 놓고 들으면서 연습을 하는데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고, 데니안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되면 코첼라의 무대 한번 해보고 싶다. 왜냐하면 사실 저희가 공연 위주의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 않나. 누구 못지않게 라이브 공연에는 자신이 있다. 만약에 출연하게 된다면 저희 진짜 god의 라이브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는 포부를 들려줬다.


이들은 끝으로 10년 뒤 god의 모습에 대해 "너무나 좋아했던 스티비 원더나 본조비나 이런 가수들의 공연을 보러 갔었다. 그 무대 그 노래를 딱 하는데 뭔가 제가 갖고 있던 모든 그 기억과 추억과 그 감정선들이 다시 막 너무 명확하게 떠오르더라. 그래서 god도 팬들한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로 오랫동안 남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하는 것 같. 앞으로 10년 후의 god의 모습도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함께 계속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큰 것 같다"라고 전했다.


https://naver.me/xoHQqiPg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450 11.01 35,4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6,7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1,0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15,0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71,8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2,9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02,5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0,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1,8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90,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404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1 05:45 180
254404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 05:42 163
254404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1 05:40 160
2544039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41편 3 05:21 301
2544038 유머 (엥) 엥 다 먹었어요 (엥) 엥 엥 (엥) 헹 더 먹고싶어요 헹 (엥 엥) 더 먹고싶어요 (엥엥엥) 헹 (엥) 다 먹었어 (엥엥헹헹) 저건 언니꺼야 언니꺼 (에엥) 언니꺼야 (엥) 안돼 (엥엥엥) 아니 (엥 엥) 아니야 언니꺼 뺏어먹으면 안돼 5 05:16 1,035
2544037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미쿠 레이카 '海とあなたの物語' 1 05:04 303
2544036 기사/뉴스 [세계를 보다]사생활 노출 우려 커지는 로봇청소기 18 04:19 3,757
2544035 유머 봐도봐도 마음 따스해지는 할머니 썰 4 03:55 2,363
2544034 유머 김풍 도레미 챌린지인데 중국게임광고 같음 21 03:40 2,518
2544033 이슈 [F1] 역대급 이변 일어난 2024 상파울루 그랑프리 12 03:12 2,625
2544032 이슈 어제자 왤케 컸냐고 반응 많은 엔시티위시 사쿠야 19 03:01 3,553
2544031 팁/유용/추천 원덬만 지금 안건지 궁금한 갤럭시 이모티콘 104 02:59 10,285
2544030 이슈 한국에서 한식 제일 잘 팔린다는 곳... 20 02:51 4,975
2544029 이슈 제발 좀 카톡 할때 ...좀 쓰지마 134 02:49 10,642
2544028 이슈 대리기사 이동장비 배터리 화재 6 02:47 2,538
2544027 유머 k7이랑 k8 어떻게 읽으세요? 30 02:45 3,763
2544026 유머 자기 임신했다고 축하해달라는 문화 이해안됨 30 02:41 6,907
2544025 이슈 순대 옵션 디테일하게 고르기.jpg 33 02:41 2,771
2544024 정보 해외 커뮤니티에서 뽑은 인생 드라마.jpg 23 02:40 4,489
2544023 이슈 서양식 프렌차이즈 도넛 vs 한국식 시장 도나스 40 02:39 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