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내려와…정신병 이력
책방 종업원 팔 다쳐 입원 치료 중
책방 종업원 팔 다쳐 입원 치료 중
양산=박영수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활동 중인 책방에 찾아와 난동을 부린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쯤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A(20대) 씨가 책방 종업원 B(여·40대) 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A 씨는 이날 책방 영업이 끝난 후 뒷정리를 위해 남아 있던 B 씨가 나가 달라고 하자 책방 마당에서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이날 주거지인 경기도에서 양산까지 왔으며 지난 2021년 정신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 B 씨는 팔을 다쳐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https://v.daum.net/v/20240909103255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