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주식 1억 초과 보유’ 미취학 아동 500명 넘어
3,108 14
2024.09.09 08:55
3,108 14

미취학 18만명, 1조 넘는 주식보유
8∼18세 주식보유자 58만명 달해
“상속-증여 수단 자리잡아” 분석

 

8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 1조 원이 넘는 규모의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1억 원 초과 보유한 미취학 아동은 500명이 넘었다. 주식 증여가 자산가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상속·증여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상장 주식을 통틀어 8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주식 보유 금액은 1조80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전체 주식 액수(약 751조 원)의 0.14% 규모다.

 

주식을 갖고 있는 8세 미만 아동은 총 18만471명에 이르렀다. 이 중 주식을 1억 원 초과 보유한 아이는 총 508명(약 0.3%)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주식 보유액은 2억9544만 원에 달했다.

 

8세 이상 19세 미만의 경우 주식 보유자는 총 58만1257명이었고, 이들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총 4조5321억 원이었다. 1억 원 넘게 보유한 2921명은 평균 4억5293만 원 상당의 주식을 쥐고 있었다. 반면 1억 원 이하를 가진 경우 평균 보유액은 555만 원으로, 1억 원 초과 보유자와 주식 자산 격차가 81.6배에 이르렀다.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주식을 직접 구매했을 가능성이 낮은 만큼 대다수는 상속 또는 증여에 의해 주식을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최근 주식으로 자산을 물려주려는 고액 자산가가 늘어나는 분위기”라며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높아지는 우량 주식의 경우 미리 증여해두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되는 만큼 자녀 또는 손주 명의로 주식을 사두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863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539 09.15 27,2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2,8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5,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18,3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26,4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4,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6,1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2,0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1,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9,5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2901 이슈 곽튜브 영상 비공개를 위해 오늘 추석에 출근했을 직장인들 6 10:20 1,396
2502900 이슈 얼굴에서 톰크루즈와 티모시 살라메가 보이는 미국 배구선수 6 10:19 503
2502899 이슈 밀라노 패션위크 프라다 쇼 참석차 출국하는 NCT 재현 4 10:18 278
2502898 이슈 [MLB] 애리조나 메릴켈리 2회말 KKK 10:17 54
2502897 유머 임모가 툔 잡아줘서 기분좋은 루이바오🐼 10 10:16 954
2502896 기사/뉴스 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1 10:15 103
2502895 기사/뉴스 독도 해역에서 지내는 함상 차례…해양영토 주권 수호 다짐 7 10:13 380
2502894 이슈 어느 한 뉴스 사이트의 '인기' 뉴스들 10:12 714
2502893 이슈 백설공주 티저 댓글 12 10:11 1,540
2502892 유머 곽 “형도 찐따캐잖아요?”, 기안84 “아닌데???” 156 10:11 8,807
2502891 이슈 음식 잔뜩 주기로 유명한 일본 오사카의 마라톤.jpg 12 10:07 1,285
2502890 기사/뉴스 “이번엔 인천에서 꺼졌다”…송도 센트럴파크서 지름 2m 싱크홀 6 10:04 1,635
2502889 기사/뉴스 "오해해서 미안" 학폭 피해 고백했던 곽튜브가 '멤버 왕따' 논란 이나은에게 사과했고, '대리용서'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24 10:02 2,708
2502888 이슈 의사 커뮤니티 "오로지 개센징에 대한 복수만이 필요하다".jpg 41 10:01 1,543
2502887 유머 베테랑2 박선우😉 다시 말아준 정해인 11 10:01 884
2502886 정보 Kb pay 퀴즈정답 12 10:00 724
2502885 유머 오늘의 용감한 고양이상 🐈 2 09:58 709
2502884 이슈 iOS 18의 새로운 기능 💡 iPhone을 사용자화하고, 연락을 유지하고, 소중한 순간을 생생하게 추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아보세요. 9 09:58 1,061
2502883 정보 10시 전 미리 올려보는 네이버페이12원(끝)+1원 13 09:57 656
2502882 이슈 교육부, 곽튜브 학폭 캠페인 영상 비공개 처리 257 09:57 20,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