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프로농구 허웅 '전 연인 성폭력 피고소 사건' 무혐의
3,441 18
2024.09.08 21:07
3,441 18

lgHKWN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프로농구선수 허웅(31)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판단을 내렸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전 여자친구와 허웅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준강간 상해 혐의로 고발당한 허웅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해 7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허웅 전 연인 A씨는 2021년 5월 13일에서 14일 사이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다투던 중 자신을 폭행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며 지난 7월 9일 허웅을 고소했다. 하지만 허웅 측이 경찰에 제출한 증거자료에 의하면 A씨는 2021년 5월 14일 허웅에게 "(일정) 잘 다녀오고 마치고 연락해" "(애칭을 부르며) 나 사랑해?" 등 카카오톡을 보냈다. 준강간죄는 음주·수면 등으로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간음·추행할 때 성립되지만, 당시 A씨 상태는 대화 등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됐다. 허웅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A씨는 처음에 강간 상해로 고소하려 했다가 어려워지자 비교적 인정이 쉬운 준강간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며 "준강간죄는 피해자가 기억하지 못해야 성립되지만, (허웅 측이) 이에 반하는 증거를 제출해 인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3년간 교제했다. 지난 6월 26일 허웅 측은 "A씨가 2021년 5월부터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A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21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42 09.14 42,3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98,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5,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15,4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25,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4,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6,1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8,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1,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9,5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75 기사/뉴스 에이프릴(이나은)이 전멤버였던 이현주 괴롭힘 내용.gisa 07:29 23
309374 기사/뉴스 [기자수첩] 곽튜브의 이나은 출연 사과에도 비판 끊이지 않는 이유 26 06:46 3,905
309373 기사/뉴스 "'바늘구멍' 은행문 뚫어야죠"…추석 귀성도 포기한 '은준 라이프' 04:52 2,377
309372 기사/뉴스 속 터지는 '관광 갈라파고스' 한국 156 04:45 16,904
309371 기사/뉴스 성인 3명 중 1명 “추석 집에서 쉽니다” 16 04:32 3,338
309370 기사/뉴스 한국 ‘2030세대’ 올 7월까지 일본에서 8000억썼다…매일 37억원 결제 17 04:30 2,198
309369 기사/뉴스 "필요없는건 거절하세요, 공짜라도…그게 `제로 웨이스트` 시작" 4 03:15 2,837
309368 기사/뉴스 "폴란드 절반 전기 끊겼다" 중·동부 유럽 '20년 만의 폭우'로 수만 명 대피중 2 01:15 1,958
309367 기사/뉴스 김밥 천국 아니고 지옥이었나…‘줄폐업’ 쏟아졌다 왜 21 01:11 3,593
309366 기사/뉴스 [단독] 도착정보 '먹통' 이유 있었다…6년 넘게 '모르쇠'(2호선) 11 01:10 3,442
309365 기사/뉴스 백현, 마카오 실내 흡연 논란…"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 사용, 죄송" [공식입장 전문] 9 01:03 1,614
309364 기사/뉴스 지난달 전 애플 직원이 iOS18이 기존 아이폰 X, 11, 12, 13 등 구형 기기에서 지연 및 배터리 성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던 기사 48 00:09 3,193
309363 기사/뉴스 김밥 천국 아니고 지옥이었나…‘줄폐업’ 쏟아졌다 왜 9 09.16 3,045
309362 기사/뉴스 “한국언론과 민희진, BTS 음해하고 있어” 해외아미 성명 98 09.16 5,219
309361 기사/뉴스 3기 신도시 부천대장 토지보상률 100%...SK그룹 입주 속도 1 09.16 1,545
309360 기사/뉴스 디큐브시티 오피스로 변신 “쉽지 않네” 6 09.16 2,120
309359 기사/뉴스 “하이브는 이미 민희진에 졌다···방시혁, 뉴진스부터 챙겼어야” 21 09.16 2,850
309358 기사/뉴스 “전자담배인데”…엑소 백현, 실내 흡연논란에 사과 “무의식중이었다” 36 09.16 3,495
309357 기사/뉴스 방시혁 "박진영은 그냥 형제…웬만한 인간은 할 수 없는 것 해줘" (딴따라 JYP) 34 09.16 4,041
309356 기사/뉴스 부모 교육·소득 따라 자녀흡연율도 차이 11 09.16 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