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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여러분
야마다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갑작스런 보고입니다만,
우리집의 소중한 가족이며, 오빠이며, 남동생이며, 친애하는 이웃이며,
함께 인생을 지탱해 준 단짝인 애묘 야마다가, 2024년 9월 7일 15
시 00분,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19살이었어요.
생전의 후의에 깊은 감사와 함께, 이에 삼가 통지
해 드립니다.
또한 장례식은 가족과 함께 오늘 거행했습니다.
푸른하늘과밝은햇빛이비치는방안,기분좋게낮잠을자는듯온화
자, 저와 어머니의 품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야마다가 집에 온 것이 2005년 8월.
인근 공원에서 케이지에 갇힌 상태의 생후 몇 개월 된 새끼 고양이를 엄마가 보호하고
우연한 일이 만남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얼굴과 목소리, 개그맨 뺨치는 리액션, 우울하거나 고민
말거나 할 때 살짝 기대어 주는 상냥함, 그리고 여러분들이 아시는
지나가다가, 단번에 생머리에 응석부리는 그의 애정표현에 사로잡혀, 그의 인생
이 채색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서포트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야마다 자신도 매일을 전력으로 즐기도록 생명의 등불을 계속 태우고, 보는
일로 다 짜냈습니다.
많은 친구들, SNS에서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해서 멋지게 인생...이루어지지않아 「고양이 생」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을, 이
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루야마카네키리카
화면 너머로만 봤던 만나본 적 없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였지만
야마다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하길
편안히 잠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