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eQ3UiT9X3Y?si=hu_kkE1w8E858x15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 모두 불기소로 의견을 모았지만, 일부 위원들은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 위원 선정부터, 논의 과정까지 모두 비공개라서,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당장 검찰 안팎에서, "불투명하다, 불공정하다, 이럴 거면 폐지하라" 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은정 부장검사도 수사심의위 전날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최 목사 측에도 발언 기회를 줘서 공정한 모양새를 갖춰야 한다"고 이메일과 문자까지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와 관련해 최 목사의 의견서는 함께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상훈
영상편집: 박병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307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