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헬스장 회원이 스쿼트 기구를 이용하다 50㎏에 달하는 발판이 얼굴에 떨어져 크게 다쳤지만, 헬스장 측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13일 오후 8시 26분쯤 경기도 과천의 한 헬스장에서 벌어진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40대 여성 A 씨는 이날 헬스장 스쿼트 기구에 올라타 양쪽에 20㎏ 무게를 올려놓고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며 운동하는 중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 씨는 의자 옆 안전바를 당겨 발판을 고정해 놓고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었다. 이때 약 50kg 무게의 발판이 얼굴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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