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폭행 피해" 무고 20대女…합의금 3000만원에 벌금 700만원까지
3,465 7
2024.09.08 18:00
3,465 7

https://naver.me/xRh2i2Mn


데이트앱서 만나 합의 성관계
"강압적 성폭행 당했다" 고소


데이트 앱으로 만난 남성과 합의 성관계를 맺었지만 돌연 성폭행당했다며 무고한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부산지법 형사항소 3-2부(부장판사 이소연)는 공갈미수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9월 10일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30대 남성 B씨와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 투숙한 뒤 합의로 성관계했다.

A씨는 이후 B씨가 볼일을 보고 돌아오겠다고 나갔으나 연락을 받지 않고 호텔 숙박을 연장해달라는 요청도 거부하자 협박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00만 원을 주지 않으면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B씨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강압적으로 성폭행당했는데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서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무고 범행은 피해자가 부당한 처벌을 받을 위험이 있는 중대 범죄여서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피고인이 3천만 원을 피해자에게 지급해 합의한 점, 공갈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성폭행 고소를 취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580 11.01 34,6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3,3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0,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12,6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69,8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0,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99,8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87,9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8,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7,8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333 기사/뉴스 “술 안 끊고도 10kg 뺐다”… 박재범, 대신 꾹 참은 ‘세 가지’는? 29 00:17 3,719
315332 기사/뉴스 추성훈, 사랑이 겨냥한 협박에 충격받았다 "딸 조심하라고..무서웠다" ('강연자들')[종합] 3 00:13 1,017
315331 기사/뉴스 "500엔 받고 보니 500원"…한국인이 고의로? 일본 '시끌' 24 11.03 2,109
315330 기사/뉴스 ‘평생 직장’은 옛말...요즘엔 퇴직금 못 받아도 ‘사표’ 10 11.03 2,417
315329 기사/뉴스 [종합]"노동부에 신고하겠다" 김종민X유선호, 배고픔 폭발('1박 2일') 2 11.03 766
315328 기사/뉴스 "밤샘근무하는 TSMC 무슨 수로 이기나"…한국 '심각한 상황' 372 11.03 42,749
315327 기사/뉴스 외신 “김건희, 윤 대통령의 시한폭탄…정권 생존 위태로울 수도” 230 11.03 20,676
315326 기사/뉴스 "역사상 최악" 자연의 파괴력에 무너진 스페인…최소 214명 사망 12 11.03 4,851
315325 기사/뉴스 성폭력 상담 지난해 33만여건, 역대 최다…가장 많은 관계 유형은? 5 11.03 1,730
315324 기사/뉴스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속 예정된 행사 참석…굳은 표정 26 11.03 7,996
315323 기사/뉴스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또 두둔? "X나 우울..세상이 억까하는 기분" 17 11.03 2,871
315322 기사/뉴스 [단독]"나라가 X판, 끝장내자"…尹 퇴진 김포 현수막 '2탄' 내걸려 13 11.03 2,047
315321 기사/뉴스 추성훈, 재일교포 차별 고백 “선생님에 피멍 들도록 맞아” (강연자들) 13 11.03 1,749
315320 기사/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세계지도 통째로 외워" (지인의 지인) 6 11.03 3,309
315319 기사/뉴스 세월호 민간 잠수사 한재명 씨, 외국에서 숨져 874 11.03 70,622
315318 기사/뉴스 [MBC 노동N이슈] 예견됐던 쿠팡의 죽음들‥119 출동 기록 입수 7 11.03 827
315317 기사/뉴스 '내일(4일) 입대' NCT 재현, 짧게 자른 머리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MD★스타] 19 11.03 2,830
315316 기사/뉴스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X지창욱X하윤경X비비 가려진 시선..4人4色 포스터 2 11.03 810
315315 기사/뉴스 23기 정숙 “조건 만남 범죄 사실 아냐”… 제작진은 왜 사과했나? 2 11.03 2,393
315314 기사/뉴스 [일본야구] 세 치 혀를 잘못 놀려서…” 일본시리즈 판이 뒤집혔다 6 11.0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