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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신데렐라' 문상민 "미소가 내 약점…콤플렉스 50% 극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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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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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미소가 자신의 약점이었다고 밝혔다. 웃는 모습이 예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단다. 그는 미소 콤플렉스를 50%가량 극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상민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문상민은 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문상민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속 문상민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은 볼거리 중 하나다. 문상민은 "스타일링을 많이 바꿔보려고 했다. 쓰리피스 정장을 입어 봤고 머리도 시원하게 넘겼다. 대사는 조금 더 천천히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12벌가량의 맞춤 정장을 준비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문상민은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비쌌던 것 같다. 대략 1,500만 원이었다. 사비로 전액을 부담한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 반을 내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상민은 비주얼을 위해 했던 또 다른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듬직한 연하남 느낌을 주고 싶어서 운동을 했다. (화면에) 듬직하게 나왔더라"면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은 콤플렉스를 어느 정도 극복할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문상민은 "예전부터 미소가 내게 약점이라고 생각했다. 웃는 게 안 예쁘다고 생각했고 '부자연스럽다'는 말도 들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미소에 대한 콤플렉스를) 50% 정도 극복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이준호 연기로 얻은 힌트


문상민에 앞서 박서준 이준호 등이 드라마에서 재벌을 연기해 왔다.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준호는 '킹더랜드'에서 부유한 남자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문상민은 주원을 연기하며 이들을 참고했다. 그는 "선배님들의 자세가 진짜 재벌 같더라. 슈트 핏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촬영할 때에는 자세가 불편해도 선배님들처럼 가슴을 열려고 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킹더랜드'의 이준호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박준화 감독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그는 문상민에게 "키스신을 찍기 전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클립을 보고 와라. 정말 잘 찍어서 도움이 될 거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문상민은 "클립을 많이 봤다. 예쁘게 나오는 각도가 있더라. 혼자 집에서 연습했다. 아직 (키스신이) 나오진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선배들의 재벌 캐릭터를 참고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문상민이 느낀 감사함


문상민에게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신현빈과의 호흡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문상민은 "(신현빈) 누나 팬이다. 잘 못 쳐다보겠더라"면서 팬심을 내비쳤다. 또한 "누나가 내 연기를 리스펙 해주고 (호흡을) 잘 받아서 같이 편하게 해줬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걸 계속 할 수 있었고 자신감이 생겼다. 누나가 배려심이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전부터 이상형이 연상이었다. 오피스 로맨스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대본을 보면서 설렘을 느꼈다. 촬영도 재밌게 했다"는 말은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주연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문상민은 "너무 감사하다. 지금까지 바쁘게 일을 해왔다"면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연기 활동을) 해보자'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 끊임없이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말로 계속될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고 있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도 방송된다.



https://naver.me/GL8zNA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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