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의협 “의대 증원 백지화 후 2027학년도부터 논의 가능” 역제안
24,539 242
2024.09.08 12:50
24,539 242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올해 3058명 수준 그대로 유지해야 2027년 의대 증원 문제를 재논의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의료계가 의견을 낸다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는 전날 국무조정실 발표에 대해 역제안을 내놓은 것이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고 2026학년도 증원은 유예하자는 것으로, 증원 시기를 2027년 이후로 미루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원서 접수가 9일부터 시작되는 상황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이라고 일축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이날 서울신문 통화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백지화해야 하며, 2026학년도 의대 정원도 의협은 논의할 생각이 없다. 유예해야 한다. 빨라야 2027학년도 정원부터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중단되지 않으면 유급된 의대생 3000명을 포함, 준비 안 된 상태로 7500명이 입학하게 된다. 제대로 교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 중 상당수가 또 휴학할 게 뻔하기 때문에 2026학년도 역시 계획대로 뽑지 못한다. 그나마 (증원)논의가 가능한 게 2027학년도”라고 주장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복귀하고 의료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는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선 안 되며, 이후 정부와 의료계 간 신뢰가 쌓인 다음 증원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그는 “국민의힘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을 유예하자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연도에 국한하지 말고 전면 재검토하자고 했는데 정부는 하루 만에 의료계가 의견을 내야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을 바꿨다. 의협은 이 사태를 해결할 여야정의 합리적인 단일안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78562?sid=102



3줄 요약

1. 일단 증원 1명도 허락할 수 없다

2. 다음 대선 시기까지 시간 끌어달라

3. 내후년 대선 시즌에 다시 드러누워서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의료붕괴 맛을 보여주겠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433 11.01 32,9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0,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0,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6,7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69,8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10,2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99,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86,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8,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6,5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0202 이슈 지옥판사에서 박신혜(강빛나)가 입고나온 착장 중 퍼컬은?(스압).jpgif 3 23:15 260
1420201 이슈 최근 차트아웃 했다가 100위대까지 올라온 여돌 수록곡...jpg 3 23:14 767
1420200 이슈 롤드컵 결승 페이커가 어떻게 활약했는지 상세히 분석해주는 영상 1 23:14 354
1420199 이슈 패션쇼 준비하는 티니핑들 23:13 264
1420198 이슈 2000년대 초반 사회현상 수준이였던 '하마사키 아유미'가 당시 일본에 유행시켰던 것...jpg 8 23:13 633
1420197 이슈 모델시절 홍석천 레이더에 걸려서 데뷔한 배우.jpg 8 23:12 1,307
1420196 이슈 비가 오는 이유 ☀️🥲 23:11 237
1420195 이슈 JYP 새로 나오는 신인 보이그룹 추정되고있는 팀 이름 23 23:09 2,085
1420194 이슈 한 배달기사가 고객에게 받은 문자 19 23:08 2,123
1420193 이슈 에이티즈.에이티즈.에이티즈. 규현! 22 23:04 857
1420192 이슈 데뷔이래 가장 짧은 단발한 비비지 신비 8 23:04 1,881
1420191 이슈 두 번째 단독 주택 짓고 있다는 트로트 가수.jpg 6 23:04 2,638
1420190 이슈 지드래곤 신곡 POWER 앨범커버 사진 해석 6 23:04 1,213
1420189 이슈 오늘 포레스텔라 3인 콘서트에 온 고우림(군복무中) 1 23:03 1,539
1420188 이슈 토가시가 최근에 그린 헌터x헌터 낙서 25 23:01 1,400
1420187 이슈 샤이니로 국뽕 느껴보기 (2016 FNS 가요제 Everybody) 7 23:01 641
1420186 이슈 데이식스 성진(DAY6 SUNGJIN) "Check Pattern" M/V Teaser 2 17 23:00 381
1420185 이슈 앞머리 깐 라이즈 원빈.jpg 7 23:00 774
1420184 이슈 에스파 Whiplash 챌린지 카리나 윈터 X 있지 예지 류진 39 23:00 1,344
1420183 이슈 1박 170만원짜리 온천호텔 다녀온 독고독 24 22:57 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