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2024.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치안 확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연휴 응급실 부담이 커질 전망이라, 응급실 난동범 등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응급의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형사 등을 활용해 응급실을 대상으로 연계 순찰 및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응급실에 설치된 경찰 연계 비상벨과 의료진 안전을 위한 112신고 대응태세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