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부(밴드부)에 입부하기 위해 시청각실로 온 고1 주인공 하토노 치히로
근데 사람 진짜 많음
1학년만 45명 ㄷㄷ
경악하는 주인공
희망하는 파트 앙케이트까지 받음
그제서야 여기는 밴드 어떻게 구성하는 건지 의문을 가지는 주인공
자유롭게 대화해서 구성하는 형식이라고 함...
아무리 해도 밴드를 못 짜겠는 사람은 상담해주겠다고 함
확신의 I. 내향성. 인 주인공...
망했구나 싶음...
유일하게 안면이 있는 같은 부 부원한테 부탁해보려고 했지만 실패...
막막하던 차에
뜬금없이 주인공이랑 밴드하고 싶다는 사람 등장
얘가 라인 단톡에 밴드 모집 걸어본 결과
남학생 둘이 같이 밴드하자고 왔음
ㄴㅇㄱ된 주인공
어찌저찌 해서 공식으로 연습하게 됐는데
합 1도 안 맞음...
이 상태로 6월 교내 라이브 나갈 밴드를 뽑기 위한
오디션 무대를 하게 되는데
망함
떨어짐
남자애들 할 마음 없어짐...
밴드를 하고 싶고 라이브를 하고 싶은 주인공은 시무룩...
와중에 부실에 폰 두고 와서 아무도 없는 부실에 온 주인공
기타 치면서 노래 하고 열광받는 상상...
자기도 모르게 무대에 선 주인공
어차피 사람도 없고 교무실까지 들리지도 않을 테니 노래 한 곡 하고 가기로 함
https://youtu.be/SAIWRnvxmHo?si=yn3bYYV5x_z-4Fja
열창하면서
갑자기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고 갑자기 이사 가야 해서 힘들었던 기억
친해지고 싶어서 같이 노래방 갔더니
노래하는 목소리가 기분 나쁘다는 말 들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노래로 그 때 그 기억들을 떨쳐내고 스트레스를 해소함
그런데
같이 밴드하자고 했던 애한테 들켜버림
화들짝
주인공도 화들짝
과연 주인공은 이 상황을 어떻게 넘어갈 것인가...!
일본 차세대 만화 대상 웹만화 부문 1위한 만화
평범한 경음부
요즘 일본 만화 독자들한테 인기 많고 입소문 타고 있음
아직 정발 안된 만화임... 나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고 정발됐으면 좋겠고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서 글 써봄
케이온 느낌도 아니고 봇치 더 록 느낌도 아니고 비유하자면... 스킵과 로퍼 경음부 버전
다양한 청춘 인간군상과 감정선을 잘 보여주면서 재밌음
여기서 연재되고 있음! > https://shonenjumpplus.com/episode/16457717013869519536
일본어 못 하는데 궁금한 덬들은 파파고 돌려서 보는 걸 추천